제 고향인 A지역에 대해 그리고 다른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A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알 수 있었고
그 특징으로 인해 A지역을 볼 때 어떤 부분에 유의해서 봐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집을 사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고, 선호도가 중구난방(?)이라는 말에..아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열반기초를 들을 때 내가 그동안 왜 그런 곳에 집을 샀을까? 자책을 하기도 했었는데,
지역 특색의 영향을 받아서 그동안 그런 행동을 나도 모르게 했구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상권이 두루 퍼져있고, 대부분의 주거지에서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A같은 지역은
‘연식, 사람, 환경’이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점은 새롭게 깨달은 점이었다.
(사실 A지역이 익숙한 나로서는 오히려 다른 지역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
익숙한 지역이지만, 투자자 관점에서는 잘 모르고 있었구나!
왜 a단지가 비싸지? b는 왜 안오르는 거야? 이해가 안갔던 부분들도 조금씩 실마리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또한,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조금씩 와닿게 되었다.
A지역과 비슷한 특색을 지닌 도시를 갈 때 이런 부분들을 유의해서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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