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27기 36조 본능이] 지방투자기초반 1강 강의 후기 - 부동산은 이해가 아닌 공감이다

<부동산은 이해가 아닌 공감이다>

이번 지투기 1강 권유디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지방 투자에서 핵심으로 삼아야 될 한 줄로 후기를 시작합니다.

1-1강에서 던져진 이 묵직한 메세지는

지방 투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관통한다고 생각됩니다.

수도권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학군, 상품성 등은 지방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시되는 것이나

추가적으로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지방 투자에서 더 버냐 덜 버냐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웅장함, 환경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떤 곳을 좋아하는지 아는,

다시 말해서 그 지역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지역을 찾아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곳을 알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을 직접 가보고(임장)

어떤 곳에 많이 사는지, 옷차림은 어떤지,

행동은 어떤지 알고(사람보기)

그것을 정리하여(임보)

정량적 입지 평가와 더불어 최선의 단지를 찾아내기(결론)

우리가 매주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하는 것은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내기 위해 가는 것이며,

이에 투자 기준과 원칙을 더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후기를 어떻게 남길까 하다가

오늘 분위기 임장을 가기 전 가장 핵심으로 해야 할 것,

‘의식을 가지고 사람보기’라는 미션을 마음에 품고

1주차 후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조원들과 임장을 시작하기 전

의식적으로 사람을 많이 보자!라는 미션을 주입하고

임장을 시작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