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두 손으로 아름다운 선택을 하라!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손입니다.
이번에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다시 접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내용이었고,
그 덕분에 미래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시선이 훨씬 확고해지고 자신감과 방향도 잡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강의 후기를 통해,
전반적인 강의 내용과 함께 제가 느낀 점과 앞으로 어떻게 적용해볼 계획인지 간단하게 나눠보려 합니다.
그럼,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내 집 마련, 어떤 흐름과 핵심 개념이 중요할까?
1) 지금 집 사도 될까? (시기 판단)
2) 인구 감소, 정말 집값 떨어질까?
3) 현재 시장 흐름(공급·금리·정책)
- 금리
- 2022년까지 금리 급등 → 집값 급락의 흐름이 있었음.
- 현재는 금리를 ‘인하’ 또는 ‘동결’로 돌아서는 분위기, 즉 풀린 돈(유동성)이 다시 자산시장으로 조금씩 유입될 시기.
- 공급
- 2025년 전후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듦(특히 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등).
-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면 전세가 상승, 전세가 오르면 매매 하락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
- 정책(환경)
4) 내 집 마련 전략: 징검다리 vs. 직행
- 최종 목표: “적정 입지(서울 한강·강남권 가깝거나, 지방이라면 괜찮은 신축 중심지)에서” 살 집을 갖는 것.
- 다만, 당장 목돈이나 소득이 부족하면 “징검다리”를 건너야 함.
- 경기도, 수도권 외곽, 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간에서 첫 집을 사고 → 꾸준히 저축·대출상환 → 시세 상승·자산 증식 후 → 갈아타기(환승).
- 종잣돈 2억 5천 이상이면 수도권 1시간 거리 내 아파트(실거주) 매매가 가능.
- 이것도 여의치 않다면, 전세를 끼고 투자용으로 먼저 “내 명의 주택”을 마련하고 차후 갈아타는 방법도 있음.
5) 지역별 요령
- 서울·수도권: 연식보다는 입지(“강남, 한강과의 거리”)가 가장 중요. 30~40년 된 아파트라도 입지가 뛰어나면 장기 가치가 높음.
- 지방(광역시 등): 입지보다 연식(신축)이 훨씬 중요. 옛날 구축은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기대가 적고, 신축이 분양가 대비 올라주는 경우가 많음.
2. 예산은 어떻게 나누고, 실전에 어떻게 활용할까?
- 2억 5천 미만
- 수도권에 ‘내가 직접 들어가 살’ 아파트 찾기 어렵다.
- 대신 전세 끼고(갭 적은 매물) 투자용으로 한 채를 먼저 마련해두는 식으로 자산 불리기 시도.
- 2억 5천 이상 ~ 7억 미만
- 서울 외곽 or 경기도(강남 1시간 이내) 준수한 구형 아파트 매매 가능
- 시세보다 15~20% 정도 떨어진 것 찾아 “전고점 대비 저렴” 가격으로 매수하는 전략.
- 7억 이상
- 서울 내 중저가권(강서·동대문·성북·구로·관악 등) 구축 아파트 매매 도전 가능.
- 가족 수에 맞춰 평수 선택, 입지·교통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쪽으로 선택.
- 10억 이상
- 영등포, 동작, 강동 등 “중간급 입지”로 바로 들어가거나, 갈아타기(유주택자의 갈아타기)를 고려해도 됨.
- 이후 형편 맞으면 상급지(강남·용산 등)로 재갈아타도 가능.
3. 지금 내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볼까?
“아무 종잣돈도 없고, 부동산 지식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내 집 마련을 어떻게 준비할까?”
- “집값은 못 맞춘다, 방향을 잡자”
- 집값 바닥·상승 시점 따지기보다, 장기(5~10년) 시각으로 접근.
- 지금도 완전 ‘비싸지 않은 구간’이라는 점을 활용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첫 집 마련을 생각해볼 것.
- 먼저 소득·지출, 적정 대출 한도 ‘숫자로’ 확인
- 월급 중 얼마를 저축 가능하고, 그중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쓸 수 있는지 계산(보통 “저축액의 3분의 2” 범위를 대출 원리금으로 잡는 방안 제시).
- 스스로 종잣돈이 거의 없다면, 전세 끼고 소액투자(갭투자 방식)를 먼저 시도할 수도 있음.
- 네이버 부동산 “가격 필터”로 내 범위 확인
- 예를 들어, “3억 이하”나 “6억 이하” 등 범위를 걸어두고, 역세권·입지 괜찮은 아파트를 2~3개 골라 기초조사.
- 복도식/계단식, 전세가율, 전고점, 주변 환경(교도소·유흥가 등 싫어할 요소가 없는지) 등을 하나씩 체크.
- 소액이면 투자를, 가능하면 실거주부터
- 예산이 2.5억 이상이면 “직접 들어가 살” 아파트를 찾고, 그렇지 않으면 투자용부터 출발.
- 투자·실거주 중 어느 쪽이든, 목표(최종 지역·평형)를 미리 정해두고 징검다리처럼 ‘갈아타는’ 그림을 그려보면 훨씬 동기 부여가 커짐.
- 막막함이 들 때, “다른 사람 사례” 떠올리기
아름다운 손의 입장에선?(아직 돈이 전혀 없고, 지식도 부족함ㅠㅠ)
- 아직 종잣돈이 0원이라면, 첫 1~2년은 저축·소득 관리가 1순위.
- 동시에, 임장과 임보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을 늘리고 시세트레킹을 통해 지역 시세 감각 키우기 시작.
- 전세 끼고 3~5천만 원 수준으로도 매매 가능한 아파트(지방 or 수도권 외곽) 조사 → 종잣돈 모으며 기회 포착 → 실행.
- “집은 천천히 모아서 사야지”라고 손 놓고 있기보단, 빨리 ‘내 명의 집’을 마련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됨.
4. 결론은?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 집값은 장기 우상향이나, 단기 흐름은 몰라서 불안해질 뿐.
- 현재는 ‘비싸지 않은 구간에 해당,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
- “2억 5천” 정도 종잣돈이 있으면 바로 수도권 1시간 내 실거주 아파트 매수도 충분히 가능
- 그 이하라도 소액 갭투자로 “징검다리”를 놓아, 자산을 불린 후 원하는 지역으로 갈아타는 전략도 있음.
- 가장 중요한 건:
느낌점
- 종잣돈이 없다 보니 처음엔 무조건 “집을 살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소액(수천만 원)으로도 전세 끼고 들어가거나, 경기도·지방 쪽의 매물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 특히 지방·경기도 외곽 지역은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도 생각보다 많아서, 작게나마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의외였음.
- 목표로 하는 서울 입성이나 좋은 입지는 한 번에 안 되더라도, “갈아타기(징검다리)” 방식으로 5년~10년 걸쳐 단계를 밟으면 가능해 보임.
- 당장은 저축·대출 이해·시세 조사 순으로 구체적 플랜을 잡고,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함. “조금 더 공부한 뒤에”라는 생각만 하면 또 몇 년이 금방 지나가니까,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볼 계획.
“내 집 마련은 ‘언제·어디’가 중요하지만, 결국 ‘실행’이 성패를 가른다. 필요한 만큼 공부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빨리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