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들어야지라고 생각한 지는 오래됐으나, 이번 달은 이래서 안되고 다음 달은 저래서 안되고 하면서 미루다가 25년 4월이 되었다. 후회 대신 지금이라도 신청한 내 자신을 칭찬하며 한 달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나서는 역시나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중해서 열심히 들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재생 버튼을 눌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우임을 알게 되었다. 너나위님의 강의 전달력은 정말 대단했으며, 내용에 푹 빠져 강의 중간에 쉬지 않고 끝까지 알아서 듣게 되었다.

1주차 강의 내용은 내가 알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대신 내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고 이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2,3주차 강의를 어서 들어서 내집마련하는데 적용하고 싶다는 설렘이 생겼다.

 

학습이란 배우고 익힌다는 뜻인데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않아 사장된 것들이 많음을 알기에, 이번엔 반드시 배운 것을 써먹으리라 다짐하며 신청한 강의다. 따라서 다른 것보다도 ‘내집마련 방향성 정하기’ 과제를 열심히 하며 내 미래 집들을 골라보려 한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내가 작성한 리스트의 매물들 중 어느 하나가 내 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리스트를 두둑히 채워두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별하는 능력은 2,3주차 때 열심히 배워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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