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정진하자 헬짱부린이 입니다.
실전준비반 조장으로 뽑히게 되면서 지난 금요일 조원분들과 OT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실전준비반 오프닝을 듣게 되었고, 이번 오프닝은 유디튜터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튜터님의 오프닝을 통해서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열반기초 강의에서는 우리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기준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단계 이었다면
이번 실준 강의에서는 앞마당을 만드는 방법과 임장보고서의 작성
그리고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우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이 무엇일까요 물어본다면
당연지사 임장보고서의 완성 입니다.
하지만 이 임장보고서의 완성을 통해서 알아야할 중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물어본다면
저는 바로 핵심입지요소의 파악 & 우선순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내 우선순위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선
앞단에 있는 핵심입지요소 파악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입지요소, 왜 중요할까요?
핵심입지요소
강남구-동작구-관악구 를 살펴볼 경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즉, 랜드마크 가격이 모두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랜드마크 단지 뿐만 아니라 아래 단지들까지 가격이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강남구의 평균적인 단지들이 동작구 단지들보다 비싸고,
동작구의 평균적인 단지들은 관악구의 평균적인 단지들의 가격보다 비쌉니다.
심지어는 강남, 동작, 관악 각 지역내 아파트 상단 부터 하단 가격까지 전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지들간 가격이 다른 이유 뭘까요? 무엇이 가격 차이를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핵심입지요소 차이 입니다.
즉, 정확히는 그 지역 과 동네 생활권 에서의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고,
그 요소를 얼마만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지금 거주하고 있고, 보고있는
아파트의 가격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핵심입지요소 라는 것은 아파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한 포인트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입지요소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학군지로써 목동 이외에도 노원구의 중계동 이 있습니다.
학군지로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핵심입지요소 로써
목동 만큼 학군이 굉장히 중요한 곳인데요.
정말 학군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노원구의 1) 초역세권 단지 와 2) 학원가에 위치한 단지 2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초역세권 단지
역까지 거리가 무려 60m 로 초 역세권 단지이고, 주변 메인 상권에 위치한 단지로
굉장히 좋은 곳에 위치하였고, 사람들도 선호하는 단지입니다.
다만 메인 학원가에는 위치하지 않은 단지입니다.
그때 직전 상승장에서의 최고가 그리고 현재가격을 살펴봤습니다.
확실히 좋은 입지에 위치한 만큼 직전 상승장에서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학원가 위치한 단지
역에서는 1.2km 가량 멀리 떨어져있는 단지이지만
중계동 학원가 바로 앞에 위치한 단지로써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입니다.
그때 상승장에서의 최고가 그리고 현재 가격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에서 정말 멀리 떨어져있는 단지 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에서의 상승력, 그리고 현재 가격까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실제로 이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13~14년도 5천만원 밖에 차이 나지 않았던 두 단지이었지만
지난 상승장 그리고 지금의 가격 차이는 급격하게,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은 바로 핵심입지요소 때문입니다.
단지 역세권이라고 혹은 신축이라고 무조건 최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역에서의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실준반에서는 지역에서의 핵심입지요소 를,
더 나아가 생활권 핵심입지요소 까지 세세하게 파악하여 뽑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 00구 전체 핵심입지요소 / A 생활권 핵심입지요소 / B 생활권 핵심입지요소 / C 생활권 핵심입지요소
이후 이런 핵심입지요소를 기반으로 가격과 가치로 단지간 비교평가를 진행해보고,
투자 우선순위까지 세울 수 있도록 지역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며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효율 과 효율의 시간
이번 조장 OT 를 통해 실전준비반의 원씽은 임장보고서 완성임을 배웠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열반기초 강의를 듣고서 다음 커리큘럼으로써
실준반으로 올라오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보고서 작성이 처음이신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물론 재수강이신 분들도 많았고, 해당 비율은 전반적으로 6 : 4 정도 라고 했으며
저희 조원분들은 5:5 비율로 경험자, 무경험자로 나뉘었는데요.
이에 따라 내가 조원분들을 무엇을,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지난 저의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저도 3년 전 임장보고서 작성이 처음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열반기초 이후 실전준비반을 처음 듣게 되었고, 그때 임장보고서 작성이 처음이었습니다.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전혀 모른 채 부랴부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들께 배운대로 따라해보기도 하고, 직접 데이터를 가공해보기도 하며
심지어 자료 찾고, 가공하느라 한 페이지 만드는데만 2~3시간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정말 저에게 첫 실전준비반 너무 어려웠고, 따라가기 굉장히 벅찰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초기 임장보고서의 퀄리티는 정말 다시 펼쳐보기 참 부끄러울 정도인데요.
그래도 배운대로 하나씩 하나씩 임장보고서를 작성했고, 정말 못..쓰더라도 완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완성을 목표로 나아갔고, 조금씩 몇장 쓰다보니 이제는 100페이지를 목표로 써봤고,
그다음은 150페이지, 200페이지 그리고선 최고 300페이지 가량 까지도 작성해봤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는 동안 처음에는 투자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려고 했지만
사실 크게 와닿기에, 연결짓기에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은 내려놓고서 마구마구 써내려갔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해보자라는 식의 일명 양치기 를 시전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했는데요.
이렇게 시간과 임장보고서를 쌓아나가는 도중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심지어 어느 장표를 만들면서도
이 페이지를 왜 넣어야하지? 이게 투자와 큰 연결고리가 있나?
란 생각들이 불쑥불쑥 들기 시작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쓸 줄 도 모르고, 투자와 연결시킬 줄도 모르던 제가
해당 페이지들을 보면서 투자와 연결지어보면서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투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과 고민을 시작하게 되면서 조금씩 임장보고서를 고쳐가면서 발전을 이루게 되었고,
퀄리티 자체는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이제는 임장보고서 작성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즉, 비효율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점차 효율의 시간을 거쳐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저희 조원분들 바라보니 어떤 분들이 어떤 부분들을 지나갈지,
어떤 어려움을 맞이하고, 가실지 보이면서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 작성이 처음이시라면 분명 강의 내용도 굉장히 어렵고,
임장보고서 작성하는 것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벅차게 느끼실 겁니다.
혹은 임장보고서를 써봤다고 할지라도 아쉬운 퀄리티가 보일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게 될건데요.
임장보고서 작성이 처음이신 분들은 임장보고서 의 퀄리티 보다는 완성 하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이기 때문에 경험 쌓아나가기 + 작은 성공 경험 쌓기 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반복되어야 이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임장보고서를 한번이라도 써본적이 있으시다면 연차와 역량별로 다르겠지만
양을 늘리거나 혹은 투자와 연결지어 고민하고, 해석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양을 늘린다면 N 페이지 까지 써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반드시 그 페이지 수 를 채워나가시고,
투자와 연결지어 해석해보겠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어떤 것이 아파트 가격에 더 영향을 줄지,
무엇이 사람들의 수요와 이사를 끌어당기는 것일지 를 더 생각해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프닝 강의 중 유디 튜터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비효율을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비효율을 거쳤을 때, 반복했을 때 효율을 찾게 됩니다.
효율은 스스로 찾게 되고, 스스로 찾아집니다.
똑똑함의 차이가 아닙니다.
이것은 누가 오래했느냐의 차이 입니다.
분명히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내가 왜 쓰고 있지란 생각과 함께 WHY? 란 의문이 올겁니다.
때로는 일명 현타가 올 수 있는데 그 이야긴 익숙해지면서 고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비효율 에서 효율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효율을 따지기 보다 비효율을 넘어가는 시기임을 기억하고서
임장보고서 완성 과 성장 및 발전 에 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임장보고서가 처음이시라면 이러한 고민이 오기 전까지 열심히 임장보고서 완성에 집중을 하고,
어느정도 써봤다면 투자에 연결되는 지표가 맞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OT 강의를 마치면서 조장으로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달 간 김인턴 반장님을 따라서 실전준비반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모두 성공 경험을 누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실전준비반 조장님들, 그리고 우리 84조 조원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미리 임장지역 파악해보기_ 관악구 w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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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핵심 입지요소 관련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