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미27입니다.
바야흐로 봄비가 내리면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완연한 임장의 계절이 오는 것 같습니다.
시작되는 4월 어떻게 지내시나요?
지난 3월은 잘 보내셨나요?
저에게 지난 3월은 정말 월부생활의
또한번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의
의미있는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24년 11월,
2호기 투자 이후
방황하는 저의 투자 목표를 재설정하고,
임장과 임보의 영역이 아닌
함께하는 동료들 안에서 관계의 영역을 성장시키는
실전반 첫 조장이자, 운영진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우당탕탕에다가 쿵쾅쿵쾅까지 더해야하는,
좌충우돌 실전첫조장 + 운영진의 경험을 복기하며
함께해주신 실전30기동료분들들과 27조 몽몽즈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저라는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내주신 저의 선생님
몽부내튜터님,
그리고 부족한 저를 운영진으로 성장시켜주신
유나 CM님께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보려 합니다.
실전30기 27조 몽몽즈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미 24년 11월에 2호기로 서울에 투자를 한 터라,
이번 3월!
실전반에 들어가게되면 나의 경험을 녹여
수도권 투자를 목전에 두고 계신 조원분들의
투자를 온 마음과 열정 다해 도와드리겠다!
"동료의 투자를 돕는 기버로서의 한달"
저의 원씽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첫 실전반 조장 자리에
저를 불려주셨습니다.
정말 나의 원씽을 원없이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생각으로
조톡방이 개설되자마자
조원분들 한분 한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개개인분들의 투자 진행상황을 살펴보니
저를 포함 9명의 몽몽즈 중
5명이 이미 수도권 투자 완료.
2분은 지방투자 준비중.
2분은 이번달 투자 불가능한 상황.
아, 음....
난 그럼 이분들에게 무엇을 내어드릴 수 있지?
고민의 시간을 지나,
이분들도 나와 같이 반환점을 돌고
그 다음 목적지를 정하지 못해
많이 헤매고 계시겠구나!!
그럼 우리 같이 즐겁게,
이번달 임장지를 내것으로 만들면서
환경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한달로 만들자!!!
"
여보, 이번달 나의 에너지는
모두 실전반에 쏟을꺼야.
나를 막지마!!
"
가족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이번 3월,
학교에 입학한 둘째 딸래미의
등하교 연습도 4일만에 클리어하며
우리 사랑하는 몽몽즈,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ㅠ
F와 T를 오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관심과 애정을 몽몽즈에게 쏟았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인사를 한 터라,
임장지에서의 첫만남도
서먹함을 금방 지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원분들을 아끼고 애정을 쏟듯
조원분들도 저를 좋아해주셨고
서로가 끈끈한 동료의 정을
금방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한정 드리고만 싶었던 에너지를
오히려 조원분들께 받으며,
서울투자 이후 다음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청이던 제가,
다시 한번 더 환경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한달인 것 같습니다.
30기 운영진과 30기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지금의 경험여정 TF가 생기기 전,
그때는 강의수강생들 안에서
전체기수 운영진을 뽑아 운영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시절 그렇게도 운영진이 너무 하고싶어서
정말 간절하게 조편성 제출시 운영진 각오를
열심히 써서 제출했었는데,
한번도 운영진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제를
실전반 조장도 처음이던 이번 30기에
예상치도 못하게
운영진으로 불러주셨습니다.
또다시 동공 대지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기초반 운영진 경험도 한번도 없는데...?
"괜찮아요, 용미님,
할 수 있어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유나님의 따듯한 말로
불안함을 잠재울 수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조장이지만
모든걸 해낼 수 있도록
유나님깨서는 각종 메뉴얼과
촘촘한 소통으로
초짜를 타짜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우당탕탕이었지만
함께한 운영진 챈님, 짱님과 함께 만들어간
두번의 임보스터디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런걸 해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떨리지만 정말 즐겁게, 신나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
정말 부족한 사람이지만
할 수 있다 격려해주시신 유나님,
그렇게 함께 하자고 으쌰으쌰 해주신 짱2님, 챈s님
그리고 늘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아주신
감사하고 존경하는 우리 30기 동료분들과 조장님들 덕분에
정말 잊지못할 실전반 운영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몽부내튜터님 감사합니다.
24년 11월 서울투자.
그리고 그 뒤로
정규강의 1개. 앞마당 1개.
그렇게 염원하던 서울투자를 마치고
그다음 방향을 바로 잡지 못해
고민하며 머물러 있는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
투자자의 시간을 쌓다보면
"내가 이걸 왜 하지?"라는 생각과
마주하는 성찰의 시간이 오게 돼요.
몽부내 튜터님
"
튜터링데이에,
해주신 튜터님의 이 말씀에
그 다음 방향에 대한 고민 안에
"나는 이걸 왜 하지?"
에 대한 생각은 비어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저의 "동기"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만난
튜터님의 이 칼럼,
https://cafe.naver.com/wecando7/6510445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을까요?[몽부내]
고민했던 시간들이
내가 나도 모르게 흔들리고 있었던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이런 고민들을
똑같이 우리 튜터님도 3년차 시절에
하고 계셨다는것과
모든 사람이 이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나간다는 말씀을 통해
저 역시도
흔들리고 있었음을 인정하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몽부내튜터님.
내 가진 모든것을 나눠야겠다.
다 드려야겠다.
로 시작한 실전반 30기.
마무리를 앞두고
돌이켜보니
저는 우리 27조 몽몽즈 조원들에게도
운영진 유나님, 짱2님, 챈쓰님과 30기 동료분들에게도
그리고 튜터님에게도
모두 받기만 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무한한 애정과 관심,
격려와 응원에 감사합니다.
수만번 감사하다 말씀드려도
부족할 것 같은
가득한 마음을 안고서
꼭 월부유니버스 안에서
우리 몽몽즈
꿈에그려님, 여유둥님, 너밖에님,
조타뤠님, 아지야님, 긴지구님
월부듄듄님, 와이낫뚜잇님
챈S님, 짱2님
몽부내튜터님, 유나CM님,
그리고 실전반 30기 동료여러분,,
꼭 다시 만나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
용미님 한 달 동안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동공 지진이었지만.. 디제이 걸린것도 동공지진이었지만.. ㅋㅋㅋ 그래!! 내가 이거 언제 해보겠어 지금 해놓으면 나중에 더 수월해질거야!! 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같이 척하면 척 잘 해나갈 수 있어 좋았어요! 다음에 꼭 봐용❤️
용장님~!! 한 달 동안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챙겨주셔서 넘 감사 감사 감사 감사 해요!!! 막바지 가서야.. 조장님의 흔들림을 알게 됐네요 일도 티나지 않아 몰랐어요 몽몽즈의 조장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