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매번 느끼는 거지만
너나위님 강의 실력은 참…
감히 대단하시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모든 사람이 본인이 가진 재능을 잘 쓰기 위해
어떤 에너지에 끌려 그 일을 하게 되는지
아니면 정말 운이 좋은 몇몇 사람만
그 재능을 발견하고 사용하면서 살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너나위님은
주어진 재능을 100%, 1,000%, 10,000% 그 이상을
활용하면서 사는
운이 좋은 분인 것 같고
나를 비롯하여 월부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너나위님
재능을 잘 사용하고 계심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
월부의 튜터님들의 강의가 좋은 이유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언제 오를지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많이 알고
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힘들어도 버텨야한다
투자는 힘든 일이다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다.
대부분은 쉽게 돈 벌 수 있다
대출 최대한 받아서 투자해라
내가 얼마를 벌었고 무슨 차를 샀고 등등
유혹하는 말들 뿐이다.
어떤 리스크들이 있을지 상세히 설명해주고
내가 투자자로서의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부분 역시
도움이 많이 되었다.
2017년 1월 잘 다니던 외국계 회사를 호기롭게 그만두고
내편을 따라 지방으로 내려왔고
근처에서 직장을 구해볼까 하던 참에
아이가 바로 생겼고
17년 12월에 첫째가 태어났다.
시댁, 친정 도움을 반나절도 받기 어려웠고
다시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고민하던 중
집에서 몇시간만 투자하면 대기업 연봉을 벌 수 있다는 광고에 혹해서
육아를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50일도 안된 아이를 내편에게 맡기고
사업설명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나는 아이들에게 1주에 한 번 전화를 해서 5분-10분 내외로
학습 내용 체크 및 복습을 도와주는 코칭을 하는 온라인 영어학습 사업이었다.
본사는 본인들이 마케팅을 전부 다해준다고 했고
지점별로 학교를 나누어 활동하기에
학생모집에 다른 지점들과 분쟁이 없을거라고 해서
나는 순진하게도
바로 7백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가맹 예약을 하고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본사는 SNS 광고 정도를 해줄 뿐
결국 내가 학생들을 모집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오랫동안 교육 사업을 하시는 분께서
일시적인 가맹점 수입을 목적으로
비슷한 신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나에게 그냥 포기하라고 말씀을 주셨다.
100일 안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초등학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열심히 한다는 조건이 있을 때’ ‘만’
일정의 수입이 있구나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도
내가 할당 받은 학교 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회원수를 뒤늦게 계산해보니
대기업 연봉을 받는 건
현실성이 아주 아주 떨어지는 구나
뭐든지 노력이 없는 성과는 없는게 당연하지만
노력을 해도 성과가 안나는 결과도 있을 수 있구나
지금 생각하면
나는 그때
고정적인 월세 수익을 기대하면서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에
생각 없이 투자를 했던거나 마찬가지 였다.
단기간에 큰 소득을 바라지 말고
아는 지역을 많이 늘리면서
투자 타이밍을 잘 계산하고
과한 취미처럼 즐기면서
가족들도 챙기고
나 자신도 챙기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할 수 있는 것만 우선 하자
그러다 보면
‘얘가 쟤보다 좋은데 가격은 더싸네?’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 수 있을테니까
그러나 무작정 완벽한 기회가 오겠지 기다리지 말고
적당히 좋은 때가 왔다는 확신이 들면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덤벼들 준비를 하면서
항상 마인트 컨트롤!!
투자의 90%는 마인드다
나는 천천히 가지만
포기하지는 않는 투자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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