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나에게 인상 깊었던 점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1월 내마기, 2월 재기반 강의를 이수하고, 복습할 때만해도 내집마련의 기준과 원칙을 잊지 않았는데,, 4월의 나는 벌써 참 많이 헤이해졌다.
사람은 비이성적이다.
‘아는대로 한다.’ 이 세번째 스텝에서 멈춰있는, 고장이 난 것 같은 나의 현재 상황을 꿰뚫어보신걸까. 아는대로 하지 않고 쉬운 길로, 편한 길로 갈까 고민하다가 된통 혼났다.
1월부터 보던, 내 꿈의 아파트는 그 사이 2억 넘게 올라 이제 더이상 내 예산으로 갈 수 없다. 괜히 부아가 치밀고, 아무나 붙잡고 신세한탄을 하고 싶고, 답답하다. 그래도 별 수 있나. 좋은 거 다른 거 봐야한다. 정신 차려야 한다.
다른 거 좋은 거는 내 직장에서 너무 멀다. 강남은 더 가깝지만 내가 너무 힘들 것 같다. 나한테는 못난이로 보이는데 사람들은 저걸 더 좋아한다고 한다. 더 오를 것, 내가 가진 돈으로 가장 좋은 것을 사야한다고 몇 번이고 여러 번 강조하신다. 분명 나를 염두하고 강의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1강으로 정신교육 똑바로 되었다. 진짜 3년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멀리, 오래 가야하니 월부를 안식처로, 쉼터로 삼으라는 그 말이 참 위로가 되었다. 다시 정신 무장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한 달을 쉬고 돌아온 월부는 내게 더 많은 양분을 주는 것 같다. 잘 쉬고왔으니 비옥해진 땅에 다시 씨앗을 심는 느낌이랄까. 조용하고 차분했던 일상을 또 여러 방법으로 흔들어 놓는다.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또 한번 알아가게 되었다.
> 꼭 한번 적용해보고 싶은 점
내가 가고싶었던 단지들의 최근 2-3년간 전세값 추이는 어떠한가?
내가 가진 예산의 +10%의 단지는 어떤 곳들이 있는가?
앞으로 자산을 증식할 나의 1년, 3년, 5년 시나리오는 어떤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역지사지’, ‘안되면 되는거 해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중꺾마’ 를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꾸준히 계속 하자.
댓글
꿈꾸는노랑님~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조장을 자원해주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많이 배웁니다. 계획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