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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3월의 실전반이 어느덧 종강일이네요.
세 번째 실전반을 보내면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한 달 과정의 투자자
그리고, 1호기를 해낸 투자자
그림을 그리면서 한 달 시작을 했습니다.
24년 3월에 열기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쉼 없이 달려오다보니
목표는 흐릿해지고, 몸은 힘들고..
그렇게 1월 2월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1월에 투자코칭까지 진행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
한편으로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한 충전시간이라는 안도감
두 가지 감정이 뒤섞인 두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3월의 실전반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지 않을 수도 있겠죠.
시기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중요한 시기를 허망하게 놓쳐버리고는 후회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3월은 1호기를 원씽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전반 소피이 튜터님, 생각이음 조장님 그리고,
가투님, 혀닝님, 가즈아님, 조아님, 아트님, 행노위님, 세리님까지.
원팀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한 달을 보낸 것 같네요.
반면에 제 자신은 아쉬웠던 한 달이었습니다.
물론 피치못할 가족사, 개인사 등
하지말아야 할 이유들이 득실거리는 3월이었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마침표를 찍었다는 사실은
스스로 칭찬을 하고 싶은 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속상했던 건 토요일마다 일정이 생겨서
1호기와 가장 맞닿아 있는 매임을 제대로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게 안되었다면, 전임이라도 더 많이 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게 제 원씽과 부합하는 행동이니까요.
감사한 건 그런 순간마다 조장님께서 전화주시고,
튜터님께서 제 고민에 조언을 해주시고,
조원분들께서 힘내라고 할 수 있다고 다독여주셨다는 점입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저 혼자서
다른 분들의 루틴이나 임보, 임장을 많이 비교했고
결국은 그게 저를 갉아먹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반쪽이 나더라도 계획한 만큼 해내고,
또, 어떤 일이 있어도 100퍼센트 해낼거라는
나 자신에 대한 과도한 자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솔직하게 나에게 스스로를 털어놓고
이번은 많이 힘들었지. 여러가지 일이 많았잖아.
괜찮아. 애썼어. 열심히 했어. 라고
인정하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있기 전까지는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많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여기에 왔고,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독강임투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목적지를 잃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었던 것 같아요.
1호기 투자를 원씽으로 삼았던 저에게 3월 한 달 남았던 건
너무나도 초라한 최임파일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습니다.
32억4천만원. 행복한 노후. 멋진 드림카. 하고 싶은 일.
비전보드를 다시 그리고, 왜 해야만 하는지 생각하고
책을 읽고, 튜터님에게 물어보고 ..
실전반이 다 끝난 지금에서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또 이어질 제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극복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매일 같이 조장님이 전화주시고, 물어봐주시고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서 튜터님께서 조언주시고
털어놓았던 제 상황에 조원분들께서 위로해주셨습니다.
모두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많으셨을텐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4월부터는 실전 투자자로 또 한 번 더 성장하려 합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투자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투자를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털어놓고 속상하면 속상함을 인정하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투자에 가까웠던 한 달은 만들지 못했지만,
한 달 동안 값진 시간 만들어주신 소피이튜터님
그리고, 생각이음 조장님.
세리님, 가투님, 행노위님, 아트님, 가즈아님, 혀닝님, 조아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완주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꿈을 향한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성장통 겪는 2025년 3월,, 애쓰셨어요~ 멋지게 훨훨 날 리월님을 그려봅니다 ^^
리월님과 한달동안 함께해서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번달 저도 리월님과 비슷한 감정이었기에 더 리월님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네유😊 이번달도 화이팅입니다😁
아이구~~~우리 리월님 3월두 또 한단계 성장히셨구만요~~멀~~~👍👍👍투자자로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또 이런 한달이 쌓이는거니까요~!!!너무 좋은 분들과 힘든시간을 잘 이겨내셨네용~~굳굳굳!!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시고요~우리 어짜피 길게 해야하니까요~충분히 달리시고, 지치시고, 쉬시면서 즐겁게 해나가보자구요🤗🤗🤗아마 리월님 1호기가 저 앞에서 "천천히와 기다릴게~(근데 올해안에는 와줘^^) 요렇게 하구 있을꺼에요ㅎㅎㅎ 4월달두 힘내시구요~~~~실준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