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오늘은 월부를 시작하고 난 이후로 저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후기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은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한 지 1년 3개월의 시간 동안 바래왔던
제 1호기에 대한 우당탕탕 경험담이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
아직, 전세빼기라는 마지막 큰 관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최대한 기억이 휘발 되기 전에 무엇이라도 남겨 놓으려 합니다..!
#1. 내가 투자를 시작한 계기
#2. 투자 과정에서 겪은 일들
#3. 투자 이후에 느낀 점
#4. 고마운 사람들
#5. 첫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다섯 가지를 순서대로 천천히 풀어가고자 합니다.
(1호기 준비과정과 디테일한 매수 과정에 대한 복기글은 추후 별도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특별할 것 없었던 평범한 2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이었던..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는 착실하게 대한민국 교육 커리큘럼을 밟아 왔던 사람이었고,
그렇게 대학을 가고, 취업을 준비하고, 나쁘지 않은 직장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공부해왔던 것들을 펼칠 수 있는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직장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착실한 ‘노동자’가 되어 있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는 걸 어느새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틀림없이 인생이 순탄하게 잘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해..? ”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만, 진중하게 인생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것 자체를 회피했습니다.
오히려 현실에 대한 도피처를 찾게 되었었죠..
당시, 몇 년 간 모아 놨던 5천만원 남짓한 돈이 있었고, 저는.. 무지성으로 외제차를 구매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고 철 없던 행동이었지만
무언가 눈에 보이는 당장의 ‘보상’이 필요했고, 외제차라는 사치는 제 도피처로 적합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차를 몰고, 좋은 곳도 가고, 세차도 자주..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대출 없이, 할부 없이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샀다는 것 자체로
“난 카푸어는 아니야” 라는 합리화도 함께 부추겼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한 번 사용해보고나니,
이상하리만치 뒷통수가 서늘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좋은 차를 가지고 다니더라도 앞으로 몇 년, 몇 십년이 될지도 모르는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한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고, 그 사실은 계속해서 저를 짓누르고 있었거든요.
결국, 저는 5천만원으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었는지 대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24년3월이 될 때까지 방황 아닌 방황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주식도 건드려보고, 유튜브도 건드려보고, 부업 같은 것도 기웃기웃..
(참 그 때 여러가지 건드린 건 많았는데 진득하니 한 건 없네요)
결국, 제가 선택하게 된 건 ‘독서’ .. 책이었습니다.
24년3월이 될 때까지 부동산 관련 서적들과 투자 관련 서적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읽었습니다.
제가 그 때 당시에 책을 읽으며 느꼈던 건 투자하는 방법도 아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묘안도 아니었습니다.
단 한 가지.. 부를 향한 여정에 정해진 방법과 길은 어느 정도 정답이 있구나. 방법이란 게 있구나. 정도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서적에서 이야기 하는 바가 읽다 보니 비슷하게 느껴졌고,
결국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었거든요.
그 시기에 마침, 읽고 있던 책을 월부유튜브 팟캐스트로 듣게 되면서..
열반스쿨 기초반의 강의 오픈과 함께 운명처럼 직장인 투자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열기에서 비전보드도 그려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진짜 원하는 일.
그리고, 그걸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과 자본주의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장인’이라는 신분으로서 막막했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플렉스했었던 차도 바로 중고시장에 처분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20대 후반~30대 초반 사회초년생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비슷한 시기에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이제 최종 목적지에 다 온 것 같은데..”
“여기서 또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또 나아가야 한다는 말은 없었는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외면하고 있던 그 ‘허전함’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투자를 해서 인생을 바꾸는 일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까운 회사선배의 모습을 보면, 대충 제 몇 년 후를 투영해서 볼 수 있었고..
제가 본 그 모습들은 어릴적부터 간절히 바래왔던 원하던 인생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서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산다.
사실은 이 생각 하나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한마디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 과정 속에서 부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도 풀리는 순간이 있었고,
또, 이 환경 안에서 훌륭하고 좋은 동료분들과 스승님들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적다 보니 서론이 많이 길어졌네요.. ^^
앞으로 목표 달성을 하게 될 때까지 초심과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려 합니다..!
막연하게 1년이 지난 25년3월부터 1호기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제 안에서 나온 게 아니라, 1년 정도 되었으면 1호기 해야 된다는 분위기..(?)덕분 이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는 아직 준비 되지 않았다고 느꼈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어쨌든 3월 이후로는 매 달 원씽을 1호기로 설정하고 강의를 듣게 됩니다.
실은 전반적인 투자 과정 초입에서 결심을 하는데까지
자모님과의 약속, 그리고 자모님의 응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24년 10월말 자모님이 열어주신 부동산 스터디에서의 6개월 PLAN.
25년 3월이 마침 1년이 되는 달이었고, 확언과 함께 자모님과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1월 2월이 어영부영지나고.. 3월 솦튜님과의 실전반,
4월에 실준반을 수강하면서 자모님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5월 제 강의후기에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신 자모님..
당시 임장지의 단지임장을 힘들게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이 댓글을 보고
얼마나 힘이 많이 났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애초에 세웠던 계획인 25년3월 1호기 한다는 확언과는 다르게 흘러가면서, 조금은 더 스스로를 다그쳤던 것 같습니다.
4월 실준반을 마치면서, 5월 녹두보리 튜터님과의 실전반이 시작되었는데요.
이 때 25년6월 1호기 한다는 100번쓰기 + 1호기 경험담 루틴을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100번씩 쓰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것 같았거든요
경험담 정리와 동시에 확언을 100번쓰기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무언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앞마당과 임장지의 시세를 전수조사를 하고, 단지를 추리고, 전임하고 매임하고, 협상하고.
또, 전수조사하고 단지 추리고, 전임하고 매임하고 협상하고…
이렇게 투자 물건을 찾는 과정 속에서..
1등으로 뽑았던 단지가 곧 죽어도 절대 네고가 안되는 경험도 하고,
그 다음 순위의 단지로 내려가면서 내가 파악한 선호도에 대한 의문을 다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경험도 했고,
동료만큼 소중하게 느껴지는 값진 부사님과의 인연도 생겼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로 뛴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체감을 조금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호기라는 단어에 포함된 과정이 얼마나 치열한건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든 순간들도 분명 있었고,
심지어 녹두보리튜터님께 못하겠다고 말씀까지.. 드렸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계약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저는 혼자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투자 과정에서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겪은 일들이 참 많았고,
때로는 나 자신이 초라해질 때도 많고, 또 어떤 날은 너무 너무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 대견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속에서 모든 걸 혼자 했다면, 1호기 계약이라는 결과물을 결코 만들지 못했을거라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은 강의에서 배워서 아는 것과는 약간은 다르게 펼쳐질 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도 실제로 현장에 부딪히다보면
갑작스럽게 당황할 때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으며 머리가 하얘질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곁에 동료가 있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스승님, 선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에서 겪었던 대부분의 일들은 제가 혼자 해결할 수 있었던 게 거의 없었고,
지난 달 가계약금 송금을 앞두고, 특약사항을 정리하며 실랑이가 있었던 순간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겨우겨우 가계약금 입금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막상 계약금을 보내고 나니,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물건을 가져와서 어떤 가격과 조건으로 사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하지만,
지나고보니 그 물건을 ‘어떻게’ 만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매물코칭을 몽부내 튜터님과 진행하게 되었었는데, 좋은 거부터, 위에서부터
잘 훑고 내려왔다고 그렇게 하는 거라고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코칭에 제출한 물건을 뽑아온 전체적인 과정에 대해서 말씀 주신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가진 앞마당 중에서 상급지부터 하급지 순서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면서 단지를 먼저 추렸고,
같은 앞마당 안에서는 좋은 생활권부터 차례대로 될지/안될지, 선호도가 있는지/부족한지
차근차근 체크하면서 한 단계씩 내려왔습니다.
투자금 예산+5천만원을 기준으로 해서, 도저히 되지 않을 것 같은 물건부터 차근차근 내려왔고
그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물건 외에는 미련 없이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후보단지에서는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물건들을 전부 예약잡아서 보기도 했고,
그렇게 보았던 여러 개의 단지 사이에서 줄타기 하며 협상을 했기 때문에
호가 기준 약 -2천만원이 조정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장에 있을 때 조금 더 치열하게 다양한 물건들을 더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혹은
이 정도 가격이면 이 단지도 볼만했는데 넘겨 짚어서 어영부영 날려버린 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최소한 투자금에 맞춰서 되는 것만 보지는 않았다는 점이
그래도 주어진 환경 안에서 잘 했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동시에, ‘선호도’에 대한 중요성을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선호도는 물건의 매매가에 대한 ‘가치’를 매기는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면서
향후 전세 수요에 대해 유리한 고지를 가져갈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느낀 점은 더 다양하기는 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은 ‘최선’에 대한 스스로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1호기는 보통 흔히 말하는 ‘원기옥’의 형태로..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금이 모인 상태일텐데요.
그렇기에 그 돈을 좋은 곳으로 보내야함이 마땅하고,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1호기 투자를 이루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앞으로 1호기를 하실 동료분들을 비롯한 많은 수강생분들이 계시겠지만
과정 속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느냐가 척도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운대로 행하고,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보는 과정.
1호기 계약을 하고 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 ‘최선’이 선택한 물건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동시에
다른 대안들에 대한 미련을 조금은 덜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 실전반 꽉꽉즈.
투자자의 한 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투자를 한다는 것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것인지
정말 투자자 그 자체의 삶을 가르쳐 주신 일공일오튜터님.
그리고, 꽉꽉즈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지투 구구즈.
임장지를 파고드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비롯해서 병아리 같았던 기초적인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주시면서
제 정수리를 열어주셨던 효스토리 튜터님.
그리고, 구구즈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실전반 쏘해피즈.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투자자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솔루션과 공감으로 제 슬럼프를 날려주셨던
소피이튜터님.
그리고, 쏘해피즈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 1호기 소식이 어느 때보다 넘쳐났기에 저 또한 더 달리면서 의지하면서 결과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전반 녹두장군즈.
제 1호기를 함께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밤낮없이 도움 주시고, 기술이면 기술 멘탈이면 멘탈… 다방면으로 적극 도움 주셨던 녹두보리 튜터님. 여러모로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면서 또 동시에,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군즈 조장님을 비롯한 우리 조원분들..
아직까지 텐션 꺼지지 않을 정도로 함께 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일매일 응원해주시는 우리 실준반 투자친구들. 제가 생각하는 리월이라는 사람 스스로보다 더 큰 사람으로 말씀해주셔서 제가 항상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호기 하고 다들 다시 그 국밥집에서 모여서 한 그릇하자고 했던 역대급 미친 텐션의 지투기
꿀매물4모아서6십억 자산가 되조 조원분들.
항상 응원주시는 멋진 우리 정의님. 모두 감사합니다. (국밥집 예약 부탁합니다..)
슬럼프 기미가 올려고 할 때쯤 함께 으쌰으쌰 해주신 신투기 5지게광명찾ㅈ5 조원분들 추운 겨울에 같이 임장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봄바람즈.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났던 4월이었는데 조장의 자리를 오히려 우리 멤버님들이 채워주셨기 때문에 5월 실전반 앞두고,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외에도.. 투자코칭으로 방향성 세세하게 제시해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응원댓글 남겨주셨던 자모멘토님, 매코에서 저에게 과정에서의 확신을 심어주셨던 몽부내 튜터님..
정말 너무나도 다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월부에 와서 투자자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이후로 늘 입버릇처럼 하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참 인복이 타고난 것 같아요.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 글에서 차마 언급하지 못한 많은 동료분들이 계시고,
하나 같이 모두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이었기에
1년3개월의 시간들을 잘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제가 들었으면 하는 말인데
갑작스럽게 또 투자를 앞두고 있으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겨두려니 괜히 어색하네요.. ^^
먼저, 저는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윈스턴 처칠의 명언이기도 한데요. 저는 3월쯤.. 이 말을 포스트잇에 써두고 모니터에 붙여두었습니다.
이상하게 이걸 볼 때마다 썼던 당시에 제 모습도 생각이 나고, 단순한 말이지만 정말 포기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1호기 매수에 대한 방법이나 투자후보물건 추리기 등등..
다양한 나눔글과 자료들이 월부닷컴에 많이 있고, 저보다 더 훌륭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들도 많기에
그냥,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라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든 포기하지 않으면 결과물은 나오게 되어 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애초에 계획했던 1호기 투자 시점보다 조금은 더 늦어질 수도 있겠고,
그와 동시에 가족/회사/개인사 등 힘에 부치는 일도 분명 생길 수 있을텐데요.
조금은 계획했던 시점보다 늦어지더라도 더 좋은 물건을 만나기 위한 시간으로 생각해주세요.
더 값진 옥석 같은 물건이 분명 나타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도 항상 응원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내겠습니다 :)
엉거주춤 우당탕탕 교통사고처럼 1호기 하게 된 리월이라는 사람도 여기에 있으니,
분명 더 좋은 물건을 더 좋은 값에, 더 좋은 조건에 만나게 되실겁니다.
꿈으로 향하는 여정에 그 첫 단추를 꿰실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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