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1강 강의 후기

5년 전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시간만 흘렀다.

너나위님이 예전에 쓰신 글처럼 나 또한 겁이 많고 게으르다. 

거기다 체력이 좋지 못한 핑계도 하나 얹어서 일 하고 와서 강의 듣고 주말에 임장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번엔 제대로 해보고 싶다.

5년 전에 들은 수업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가끔 유튜브만 들을 때만 해도 부동산 투자를 하긴 해야하는 데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고 막막하기만 했다.

1,000원 강의를 듣고 나서도 본격적으로 강의를 들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결론은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강의가 넘 좋다. 막막했던 구름이 하나둘씩 걷히는 기분이다.

공부해야할 것은 많겠지만 막연히 부동산 투자는 어렵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던 의구심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해볼까?로 바뀌고 있다. 

인구감소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해도 되는 지에 대한 의문도 풀리게 되었고, 

서울 수도권은 강남과 1시간 이내 아파트를 봐야한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물건을 찾아보는 방법, 

현재 시장 상황까지 잘 강의해주셨다. 

부동산 공부가 재밌어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