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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준반 수지블라썸🌸 써리원(31)조 야나두할수있어입니다!
대문 너무 예쁘죠 >_< 저희 조 금손 임젼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실준반 첫강의는 너나위님이 해주셨는데요, 내마기 이후로 오랜만에 듣는 너나위님 강의라 기대가 많이됐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역전세가 너무 힘들다는 말을 계속 듣고 있어서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역전세는 1-2채 있을 때 힘든게 아니라 3채이상 다주택자일 경우 못 막고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강의에는 심화 상황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역전세가 났는데 보유 물건 중 일부만 대응 가능하고 1개는 못 막을 상황이 된 경우, 어떤 물건을 매도할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매도를 하면 손실이나닌깐 손실이 안 난 것부터 팔려고 했죠...?
근데, 너나위님께서는 보유 물건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낮은 우선순위부터 매도해야 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신 말이 머리를 띵하게 했는데요,
“개잡주를 지키려고 테슬라를 매도해?”
너무 이해가 쏙쏙되는 비유였어요. 그쵸, 당연한건데. 그게 저 상황이 되면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바로 앞만 보는 것이 아닌 멀리 볼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세가율이 높고 낮음을 들어가는 투자금의 크기로만 인식했었는데요,
전세가율로 시장 상황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을 때, 얼마 더 주면 집을 살 수 있는데 왜 매매를 안할까?
⇒매수시장이 나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세가율이 과거만큼 올라온다는 것은 예측이 영역이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오르길 기다리기보다 전세가율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만 잘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너나위님께서 투자자로서 가는 4가지 방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여주셨는데요,
저는 열기반을 들을 때부터 지방 소액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었고 실제로 올해 하반기, 내년부터는 부산 본사 근무를 신청해서 경상도 인근을 앞마당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생활반경 근처와 1기신도시를 먼저 보는 게 좋다고 하셔서 1기 신도시(일산제외)를 차례로 앞마당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소액투자자의 길이 너무 험난해보이는거에요 ㅇ_ㅇ
그냥 텍스트로 봐도 너무 힘든데, 얼마나 힘들까요...
1-2년간 돈을 빠짝 더 모아서 + 네고를 잘해서 수도권투자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내가 아직 알지 못하는 지역과 단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수도권에서 근무할 때까지는 최대한 수도권 앞마당을 많이 만들고, 내년에 부산에 가서 부산의 앞마당을 더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도 2가지 말씀해주셨는데요,
(1) 역지사지
부동산은 사람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속에 염두에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며칠 전에 읽었는데 실제 상황에서 BM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모임을 통해서도 역지사지하는 훈련을 하라고 해주셨는데, 역시 월부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2) 과한 취미
저는 아직 분위기 임장 밖에 못해본 초보인데요,
분임하면서 저는 지역 알아보는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임보쓰면서 어떤 사람들이 여기 사는지 내가 매번 가던 동네인데 몰랐던 분위기의 동네도 있고. 초반에 너무 열정을 쏟아내서 퍼지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 잘하면서 내가 재밌어서 하는 거라는 마음가짐으로 롱런하겠습니다!
투자의 큰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새로운 관점들을 배울 수 있는 명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야나두님, 글을 너무 잘 쓰시는데요? 1주차 강의가 머리속에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빨간 열정보다는 파란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해나가보시죠~ 응원하겠습니다~ 완강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