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8기 10번찍어안넘어가는아파트없조 유용한솜1] 1주차 강의 후기 - 그래 과한 취미라고 생각해보자!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그냥 내 집이나 하나 마련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으로 시작한 내마기

‘돈이 부족하구나!’ 깨닫고 들었던 재테기 수업을 지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종잣돈이 부족한 부린이 재린이 게으른 어른이였기 때문에..! 

1분기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뭐라도 해봐야겠단 조급함에만 사로잡혔습니다.

급한 마음에 커리큘럼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혼란스러웠던 차에

월부에 문의해보니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실전준비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투자에 관심은 이미 갔고, 진짜 투자를 한다는 건 뭘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알아보고 싶었기에

실전처럼 임장보고서 빡빡하게 준비한다는 실준반으로 마음의 결정을 하고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부동산 투자’는 뭔가 거창해 보이고, 어려워 보였습니다.

저는 사실 소심하기도 하고, 끈기도, 성실함도 부족한 거 같아

저 같은 사람이 할 수 있을까, 제가 과연 버텨내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끊이지 않았는데 

1주차 강의를 듣고 그런 조급함과 두려운 마음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너나위님 말씀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건 ‘과한 취미’라고 생각하자는 거였습니다. 

물고기 보러 낚시 가듯 땅 보러(?) 임장 다니면 되는 거니까!

 

강의에선 1달에 1개씩 임장보고서 쓰는 걸 권장하시긴 했지만, 

과한 취미라고 생각한다면, 2달에 1개를 쓰더라도 꾸준히, 오래 가져가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저란 사람을 생각하며 약간은 합리화를 하고 제 마음 속 조급함과 두려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정답도 없고, 데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했습니다.

제가 혼란스러워만 하고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단계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ㅎㅎ

내마기 끝나고 목표가 있었는데 그마저도 임장 1-2번 다녀보고 더 실천해보지 않은 채 발만 동동 거리고 있었던 것이죠..!

 

1주차 강의는 그런 제 자신을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 원칙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소액투자자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현실적인 제약도 많고.. 여전히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남은 강의도 잘 따라가고, 저보다 훌륭하신 선배 조장님, 조원님들께 많이 배우면서 다시 한번 나아가 보자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1주차 강의는 미루지 않고 계획한 목표대로 실천했습니다!!! 화이팅!

 

 


댓글


모또user-level-chip
25. 04. 09. 14:34

솜님 저도 비슷해요 ㅎㅎ!! 아직 반도 이해 못한 월린이지만 오래오래 같이 화이팅해요 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