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두8 걷어붙이고 6개월안에 투자할 조 앙붐] 과한취미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기본과 원칙을 다룬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과한취미를 만들기 위해 매일 조금씩 월며 들고 있는 앙붐입니다 :)

25년 4월, 월부 입성 딱 1년이 된 시점에서 세번째 실준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실준은 ‘그저 시작문을 열었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달을 순삭 당했었고,

두번째 실준은 단임을 하면서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세번째 실준은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3월 비전보드에' 25년 상반기에 가치 있는 1호기를 만든다' 라고 적었는데요

이번달은 강의 없이 그동안 만들어 놓은 앞마당의 매물털기를 하며 1호기 준비를 할까,

서울5급지 앞마당을 하나 더 만들면서 기존 앞마당과 비교를 해볼까 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사실 앞마당을 새로 만들면서 기존 앞마당을 들여다볼 여력이 있을까 하고 수강신청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월부 입성 시기도 비슷하고 투자금도 비슷한 저의 월부동료 뿌리니님께서 잔잔하게 멱살잡기를 해주셨고 ㅎㅎ

(대놓고 “같이 앞마당 만들러가요~~” 보다 더 강력했던 그 어떠한 끌림.. 동료의 중요성★)

1호기 투자 전 세번째 실준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25년 4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오쏘공(오세훈 시장이 쏘아올린 공), 대통령 탄핵, 금리인하

25년 상반기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들이 꽤 있었죠

이러한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스텐스를 취해야하는지,

이런 갑작스런 이슈들이 없더라도 

우리가 투자자의 입장에서 꾸준하게 어떻게 해나가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사람

높은 투자 이해도, 확고한 투자기준/행동, 종잣돈, 안정적 환경

과연 나는 투자할 수 있는 사람 기준에 적합한가?

내 소중한 전재산을 걸어 놓고 버틸 수 있는 건, 투자의 이해도에서 비롯된다.

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선 지금처럼 꾸준하게 앞마당 만들며 아는 아파트를 늘려야한다.

 

가치성장투자 → 소액투자자 → 다시 가치성장투자로 

나의 원기옥을 끌어담을 1호기는 가치성장투자로 수도권 4,5급지로 계획중입니다.

비롯 아주 큰 금액은 아니라 서울에 입성을 못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물건을 찾아 장기보유할 생각 입니다.

그 이후로 몇년간은 소액투자자로 지방을 오가며 종잣돈을 굴려야겠죠.

최종적으로는 1호기의 전세상승분 + 지방투자의 수익금으로 서울 아파트 집주인이 되는게 꿈입니다.

너나위님께서 보여주신 다주택자 시뮬레이션으로

모의투자하듯 제 모습을 대입시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이라는 책에서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게되면 우리의 뇌에서 알아서 방향 설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목표를 단순히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투자자의 4가지 포지션에서

각 시뮬레이션은 그 위치에 맞는 사람들에게 있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생생하게 그려보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한취미? 과한취미 O

수족냉증+추운걸 극도로 싫어하는 제가 한파주의보에 어그부츠가 아닌

발이 편한 매쉬소재에 런닝화를 신고 3만보를 걸었다니

이게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시는 과한취미인가? 싶습니다.

 

 

투자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금 일깨워 주시고

뒤따라 가는 후배들에게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모든 걸 내주셔서

너나위님에게 감사한 1주차 강의였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도 어김없이 콧물(?)을 흘리시는 우리 수장님 ㅎㅎㅎ

좋은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댓글


레알자유인user-level-chip
25. 04. 09. 18:48

앙붐님 화이팅입니다!ㅎ

뿌리니user-level-chip
25. 04. 09. 19:41

잔잔한 멱살잡기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기대하세욥🤣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앙붐님!🫶

봉우리user-level-chip
25. 04. 09. 20:55

앙붐님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생생하게 이번달 함께 상상해봐요!!!후기 잘 읽었습니다!!!!역시 동료의 중요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