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개월만에 다시 듣게 된 실준반 강의.
수도권 투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튜터님들은 실준반 강의를 추천해주셨다.
새로운 강의를 수강하며,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것 같은데,
들었던 강의를 3개월만에 다시 들어야 하는 상황에 고민도 되었지만
4월에 나에게 가장 적합한 강의는 실준반 같았다.
첫 주차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나니,
실준반 수강은 잘한 선택이라는 느낌이 왔다.
3개월 전 실준반에서는 너나위님이 마지막 4주차 때 강의를 해주셨다.
첫 임보와 임장으로 지쳐 있던 때, 거의 졸면서 강의를 들었다.
강의 내용이 왜 그리 어렵게 느껴지던지...
잃지 않는 투자를 어떻게 말해야 할까...
PIR 이 그래서 뭐 어떻다더라?
그래서 이 강의를 한마디로 뭐라 요약하지?
부분 부분 이해되는 내용은 있었지만,
강의의 큰 맥락이 정리가 안 되면서
뭘 들었는지 아련한 상태가 되었다.
이번에 재수강을 하게 되니,
전보다는 강의의 전반적인 흐름이 느껴졌다.
아직 완전히 내 것이 아니지만,
조금쯤 더 이해하게 되니, 강의가 재밌었다.
너나위님은 아직 시장이 절대적 저평가 시장이라는 진단,
공급과 전세가율에 대한 시장 상황 진단,
가격이 많이 오르면 규제를 하는 정부와
투자자에게 펼쳐질 유리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투자 후에 펼쳐질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주셨다.
1~3급지의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황에
나를 포함하여 당황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아직 투자 할 여건도, 준비도 안 되었지만
오르는 부동산 가격과
매물을 보러 다니는 조원들을 보면
투자를 준비하는 동안 좋은 물건을 놓치고 말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곤 했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그런 불안감을 가라앉게 해주었다.
강의 내용도 좋지만, 투자자라면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도 들어야 할 강의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아직 '모르는' 상태이다.
강의나 임장지 선택도 어렵고,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은데, 설명은 안 되는,
아는 것 같은, 모르는 상태인 거다.
어차피 내가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좋은 걸 놓칠까봐 욕심 부리지 말고,
현재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면 되겠다.
이번달의 강의 수강, 임보, 임장을 열심히 하고,
1개월에 1개씩 앞마당을 늘려 나가자.
주변 상황에 따라 휘둘리는 내 마음,
계속해서 단단히 잡아야겠다.
댓글
한다한다님 재수강 선배님이시군요! 확실히 재수강하면 들리는 게 다르다고 하던데 비슷하게 느끼신 것 같아서 좋네요~ 완강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이번 내마기 1강에서 너나위님이 PIR 설명해 주셨는데 어, 들어봤는데 뭐였더라..? 이랬어요. ㅋㅋㅋ 매번 들어도 몰라서 큰일입니다.. 😂
한다님 한다님은 주변 상황에 휘둘리기 보단 중심 잡고 잘하실거 같습니다. 이제 자신의 단계를 알게 되신 만큼 앞으로도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한달 같이 잘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