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31조 밀리언마일러b]


열기반 입성 계기부터 시작하는 긴글 주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청약만이 답인줄 알고 덤비다 덜컥 갖게 되어버린 내 집.

내 집이 생겼다는 기쁨과 함께 이제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두려움이 몰려왔어요.

부동산 상승, 하락 곡선에 일희일비하며 두려워하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사는 부동산으로 옮겨갔고-


무더웠던 지난 여름 남편은 월부에 입성합니다.

처음엔 '유료 부동산 강의 듣는구나~' 하고 말았는데

점점 사람이 변합니다..?

점점 몰입합니다..?

근데 어째; 사람이 좋은 쪽으로 발전하더라구요?


늘 피곤함에 지쳐있던 사람이

'임장'갈 체력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고,

부족한 시간을 채우기 위해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고,

집안 곳곳 인생 목표와 비전보드를 게시하더니

급기야 저까지 월부에 전도하였습니다.



남편을 보니 월부는 단순 부동산 강의 듣는곳이 아니었습니다.

투기꾼을 키우는 검은 조직도 아니었습니다.


월부는.. 사람 만들어 주는 곳이었어요.



남편은 제게 많은 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냥 본인이 선택한 길,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니 욕심이 납니다.

월부와 함께라면 나도 1%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부자가 됩니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 내 노후부담을 주진 않을겁니다.


물론 이제 첫 발을 디뎠지만,

이 첫 발걸음은 닐 암스트롱의 발걸음보다 더 유의미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적어도 제 인생에서 만큼은 ^^;)



우리 부부가 걷는 길이 '부의 추월차선'인지 서로 점검해줘야 겠습니다.

내 인생의 시간을 날 위한, 우리를 위한 시간으로 쓰겠습니다.

부자인척 하며 불안해 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부자'로 살겠습니다.

배우고 익히며 변화된 인생을 살겠습니다.


준비된 자에겐 기회가 옵니다.

내게 찾아 온 기회를 기회로 알고 적극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신 교육 톡톡히 시켜주신 월부,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



댓글


부나두user-level-chip
23. 12. 08. 12:09

부부가 함께라니 두려울것이 없으실듯요, 부럽습니다. 우리함께 열심히 달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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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블링user-level-chip
23. 12. 08. 13:39

공감 100% 되는 후기글이네요~! 부부가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두분이 정말 잘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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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도너츠user-level-chip
23. 12. 08. 16:24

멋집니다 마일러님 ~~ 다른 분들 댓글듀 그렇지만 부부가 함께 해간다는게 참 부러운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쭉 같이 화이팅해봐요~~~~ 마일러님의 꿈 응원합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