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32조 루카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은 충격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어느새 빈곤에 처한 노인 분들의 사례,

10년 간 10억을 벌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벌써 10억을 달성하신 수강생 분들이 또 다시 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점,

내가 자본주의의 삶을 살고 있지 않았다는 점,

나의 미래를 전혀 구체적으로 계획해본 적이 없었다는 점,

내 집 마련을 우선하는 것이 잘못된 포인트라는 점 등등

퇴근 이후 피곤한 상태였음에도 3시간이 넘는 강의를 들으면서 눈 앞이 번쩍번쩍하더군요.

강의를 듣고 난 후,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찬찬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지 못했을까?

과연 어떠한 기회도 없었을까?

지금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무엇이며 내가 취할 수 있는 자세는 무엇일까?

너바나 님이 강의 중에 부자들을 주변에 두고 공부하며 벤치마킹할 점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여러 번 언급하셨는데, 다음과 같은 적용점들이 떠올랐습니다.

첫째, 주변의 부자들을 직시하고 벤치마킹하기.

직업 특성 상, 부자들을 자주 접하는데 '있는 x들이 더하다'고 괴짜 취급하며 나와는 다른 부류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심리 기저에 있는 부러움을 애써 외면하면서 정신 승리하려고 했던 것 같아서 부끄럽더군요.

이제부터는 이 분들의 성공을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지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둘째, 조 모임 등 월부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기.

저는 주변 환경에 참 잘 휩쓸리는 편입니다. 이 점을 활용해서 강의 및 과제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상황을 만들고자 합니다. 강의 중에도 혼자서는 목표한 곳까지 도달할 수 없다고 하셨기에, 좋은 동료를 찾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속 수강하며 온/오프라인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