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8기 고6명에서 고6명할조 부의나침반] 1주차 강의후기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월부의 첫 강의를 듣고 바쁘고 힘든 한주를 보내면서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왜 이제야 듣게 되었을까?

나는 과거 절대적 저평가 시기에 아파트를 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시기를 경험했지만, 그 시기를 실력으로 착각했던 지난 날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제대로 공부했더라면,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요즘 다시 그 같은 기회가 온 것 같아 마음이 설레면서도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빨리 투자하고 싶고, 당장 움직여야 할 것 같은 강박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강의 속 한 문장이 마음을 잡아줬다.
“성급한 판단은 가장 어리석은 결정을 할수 있다.”

뉴스나 유튜브등 경제 컨텐츠를 보면,
‘오를 것 같다’, ‘아직 아니다’—양쪽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그 안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PIR과 전세가율을 통해 시장 상황을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는 기준을 배웠습니다.
흐릿했던 시야가 뚜렷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건,
저평가 단지를 비교 분석하는 공부였습니다.
평형, 매매가, 전세가등 기초정보를 분석하고,
그 뒤에 가치 즉 ‘입지’를 비교한 후
입지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판단하는 구조입니다
설명은 간단해 보여도, 실제로는 절대 쉽지 않으므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비교하고,
“얘가 쟤보다 좋은데 가격은 더 싸네?”
하는 순간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면,
결국 더 나은 투자 물건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고.

• 앞마당 늘리기
• 한 달에 한 번 임장 보고서 쓰기
• 투자 물건 비교 분석하며 감각 쌓기

이런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막연한 기대 대신 ‘분석 가능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눈이 생길 거라 믿습니다.
“아는 지역이 많아질수록 그것이 곧 나의 실력이 된다.”
누구 말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투자자의 태도’와 ‘시장을 읽는 틀’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루 2시간 투자’라는 미친 취미에 한번 빠져보려 합니다.
흥분 대신 분석으로,
조급함 대신 실력으로.

언젠가 지금의 다짐을 웃으며 떠올릴 수 있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