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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뉴얼] 하루 1시간 블로그 글쓰기로 따박따박 자동수익 만들기
선한부자오가닉

작년 이맘때쯤부터 저는 '월부(월급쟁이 부자들)'를 통해 본격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저에게는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이 많지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꾸준히 공부해보자고 마음먹었죠.
그러던 중, 제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단지들을 실제로 투자하려고 하면 항상 자금이 조금 부족한 상황이 반복되더라고요. 그래서 부동산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투자 자금을 더 만들어낼 수 있는 '다른 수익 구조'에도 눈을 돌려야겠다는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게다가 작년 11월에는 허리디스크가 터지는 바람에 꾸준히 해오던 ‘한 달에 앞마당 하나 만들기’ 도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재활 중이라 예전처럼 빠른 속도로는 못 하고 있지만, 1달 반에 하나씩이라도 놓지 않고 계속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남들보다 속도는 느리더라도, 주어진 시간만큼은 절대로 헛되이 보내지 말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 『소득 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익의 구조를 다변화하고 자동화된 수익원을 만들 필요성을 더 깊이 느꼈습니다. 현재 과외라는 부업도 병행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 대비 수익이 한정적이고 자동화가 되지 않다 보니 한계가 있었어요.
그러던 중 월부 클래스를 엿보다 '에어비앤비', '삼삼엠투', '블로그'와 같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당장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죠.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에어비앤비는 잠시 보류했고, 삼삼엠투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청소나 육체적인 활동이 쉽지 않아 당장 시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선택한 것은 '블로그'였습니다. 예전에 복학하면서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에 도전해본 적이 있었지만, 학교 과제와 병행하기엔 무리여서 한 달 만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어 처음엔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달랐고, 월부에서는 검증된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실제로 부동산도 책 10권 보는 것보다 강의 하나 듣는 게 훨씬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번 제대로 배워보자고 결심했습니다.
4월 1일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해 오늘로 딱 열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글을 31개 정도 작성했고, 내일 오전에는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넣을 예정이에요.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제가 블로그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정말 강했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네이버 카페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방문자 수가 늘지 않아 스킨도 화려하게 꾸미고 배너도 잔뜩 넣으며 별의별 시도를 다 해봤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것들이 오가닉님 강의를 들으면서 블로그 운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UI, 글 구성 등 겉으로 보기엔 사소한 요소들이지만, 디테일하게 짚어주시는 강의를 들으며 ‘이건 정말 오랜 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쌓아온 결과물이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단순히 블로그 수익화 방법을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본질적인 운영 방식과 사고방식까지 정리해주셔서 배우는 재미도 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사실 지금은 아직 애드센스 승인 전이라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준비한 만큼 잘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정말 억울할 것 같아요. 그만큼 열심히 해왔고, 또 해나갈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는 단순히 '블로그 수익화'를 넘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과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천천히, 그러나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블로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오가닉님, 그리고 월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이 변화는 단지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며, 이 여정을 즐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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