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9조 창혀니야 ]

  • 23.12.08

2강을 듣고 난 후 1강에서 들었던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돌이켜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큰 카테고리 3가지는



1.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2.저환수원리

3.목실감

나는 현재 투자자로써 마음을 잘 가지고 있는지, 나의 레벨은 어디 쯤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무조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 ( 홈런)을 바라고 있었는데 , 강의를 들은 후 투자를 하는 눈은 없는데


욕심만 과하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닥과 꼭지는 아무도 모르니, 앞마당을 만든 후 비교평가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저평가된 시점에 사서 하락장을 만나더라도 불안에 떨지 않고 기회라 생각하고 인내하고 기다리며


상승장때 과한 욕심을 내지 말고 (번트) 매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강의를 들으며 중간 중간에 아마 내가


무턱대고 투자를 했는데 설령 운이 얻어걸려 좋아도 전세가를 무리하게 올리며 욕심내다가 호되게 당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투자의 원칙을 알기 전엔 여러가지 부동산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 토지 등)



의 여러 종류 중 어떤것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몰랐는데 저,환,수,원,리를 듣고 아파트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든다. 월부 강의를 듣기전엔 빌라나 상가를 매입하여 월세를 받는 것을 꿈처럼 생각하고 그걸 목표로


삼았는데 딱 초짜의 표본이었다는 걸 느낀다. 저평가된, 환금성이 좋은, 수익률 , 원금보존, 리스크 관리


저환수원리를 듣고 나니 좋은투자란 어떤 원칙과 기준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 라는 스스로의 의문이 풀렸고


저,환,수,원,리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나는 내년 투자를 할 때의 목표가 생겼다.



홈런 같은 큰 수익률을 바라는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해서 경험을 우선시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리스크관리 부분에서도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였다는 것을 알았다.


목실감도 처음에는 굳이 적지 않아도 마음 먹고 계획하고 움직이면 안되나 ?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고 눈으로 보니, 그날 할 일에 대해 우선순위가 확실히 정해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평소였으면 마음이 느슨해 질 순간에도 움직이게 되는걸 느꼈다. 그날의 목표를 정하고


잘 이행됐는지 스스로 검사(?) 하니 뭔가 계속 지키기 위해 긴장하는 듯 해서 너무 좋다.



또한 시간을 평소에 내가 하루중 얼마나 헛되이 보낸 시간이 많았는지 알게 되었고


스스로 뱉은 말은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져서 습관들이면 좋다는 말이 왜 인지 알게 되었다.


이제 눈뜨면 그날의 목표를 작성할 것이고, 중간 중간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기록할 것이고,


하루를 마무리 할 때 내가 그날의 목표를 잘 지켰고, 시간을 헛되이 보낸 시간이 없었는지 확인 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선 스스로 칭찬을 , 지키지 못한 부분에 의해선 반성을 할 것이다


후기도 지난주엔 되게 막막했는데 한번 해봤다고 그새 술술 잘 적히는거 보면 역시 뭐든 해보고


습관 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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