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72조 애순이와관식이] 코크드림님의 학군지를 고려한 "아빠뜨" 선택

2주차 코트드림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강렬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는 목소리.

“아빠뜨!” Not “아파트”

코크드림님 텐션 엄청나시네요.

거의 모든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를 3-4번씩 반복해서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결혼해서 전셋집에 살면서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게 되셨다면서

예전에 살았던 1층 짜리 집을 직접 보여주신 게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집을 사야한다는 것을 몰랐던 환경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소액투자로 여기까지 일궈오신 것이 대단하시네요.

가진 게 없고 내 집이 필요하다는 것도 몰랐던 어리숙한 저도,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2주차 코크드림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학군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대치동이 형성되기까지는 정부가 경기고, 휘문고 등 명문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전시킨 것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좋은 학교를 따라 대치동 부동산이 오르게 되었다는 걸

예전에 어느 교수의 책에서 읽은 바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학군과 부동산은 떼려야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코크드림님 강의는 그걸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20평형대를 찾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은 교통입지가 더 중요하고,

30평형대를 찾는 사람들은 학령기의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학군지의 영향이 크다는 포인트!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