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안녕하세요. 주담대와 잔금 관련 질문 드립니다.

  • 25.04.13

안녕하세요. 

 

2호기를 준비하려는데(지방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세가 잘 나가지 않는 상황에 잔금을 치를 대비까지 고민해보면서 주담대 관련한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 월부닷컴에 질문드립니다.

(현재 제가 보고 있는 단지에 전세매물은 6개, 그런데 몇개월간 지켜보니 전세가 빠르게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미혼에다가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 대출을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대출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요. 

 

  1. 일단 저는 1호기가 있고 2호기를 하고 싶은데 전세가 나가지 않아 가장 최악의 경우 잔금을 치른다면,

2호기는 잔금을 치르기 전에 등기가 저한테 넘어오지 않은 상태잖아요. 

그러면 2호기 예정인 집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는 없는 거죠?

 

  2. 1호기는 규모가 더 작았기에 신용대출이나 부모님 찬스 등으로 잔금을 치를 대비가 가능했었는데요.

2호기는 규모가 조금 커져서 주담대 없이는 잔금을 치를 여력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호기도 규모를 줄이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잔금을 치를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전세를 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게 맞을까요? 

(2호기 규모를 1호기보다 키운 이유는 2호기 이후 또 긴 시간 투자를 하기 어려울텐데 투자금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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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용용맘맘맘creator badge
25. 04. 13. 23:25

첫번째 질문은 아직 등기가 안넘어 왔는데 주담을 받을수있냐는 질문이라면 받을수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집을 매수할때 매수 계약서를 가지고 은행에서 주택담보 대출을 신청하고, 실행하는날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것과 같습니다. 잔금은 대비해두는게 맞지만, 잔금을 치는것보다는 최대한 전세를 빼시는게 더 수월하실꺼에요. 주택담보대출은 받고나서, 중도에 상환하면 중도상환수수료도 나오는거니깐요^^

준삭스
25. 04. 14. 00:38

안녕하세요 낮맥님! 2호기 준비중이시군요 ㅎㅎ 용용맘맘맘님 말씀처럼 계약서를 가지고 대출 신청하고, 심사 후 실행 가능합니다. 정확한 한도는 계약 후 심사를 해봐야 알기 때문에 미리 어느정도 나올지에 대해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LTV, DTI, DSR, 1주택자 한도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하는데요! 해당 물건지 사장님에게 대출상담사를 소개받거나 직접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담대는 하나의 잔금 대비 방법일 뿐 최대한 전세를 먼저 맞출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해당 단지의 나와있는 전세 매물들의 상황(층, 동, 향, 수리상태, 옵션 등)을 보다 더 면밀하게 조사해보시고, 주변 더 좋은 단지, 더 좋지 않은 단지 전세 등을 확인해 적정 전세 가격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