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미춰버리겠다.
나 진짜 회사도 맨날 늦게 끝나는데,
어느순간 이러고 있는 나를 보면서, 웃음도 나도 뿌듯도하고, 디지게 힘들겠고,
으흐흐흐흥 약간 실성한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참 다양한 사람이 있고, 열심히 사람이 있고, 부자인 사람도 많다는 걸 느낀다.
20대부터 벌써 공부하는 똑똑한 사람들,
시간 아끼고, 돈 아끼면서 열심인 사람들,
벌써 많은 부를 이룬 사람들
나는 어떤 상황인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벌써 나이는 40대 이고, 이뤄 놓은 것은 무엇이지?
회사 열심히 다니고, 나름 모은다고 모았는데,
왜 이렇게 부족해 보이는 걸까? 나의 욕심인건지..
25년 3월 부터 강의를 들으면서 바빠졌다.
수시로 강의를 들어야 진도를 맞출 수 있고,
주말에는 모임에 나가야되고,
그 모임전에는 준비를 해야되고,
과제도 해야되고,
누군가는 학교 다닐때 보다 더 많은 것을 한다고.
너무 소름 끼치는 것은 이건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는 거라는 것!
어리바리 처음 한달 열반기초반을 듣고, 실전준비반까지 왔다.
이거 그냥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그리고 하게끔 만드는 월부의 시스템 - 대단하고, 칭찬한다.
사실 아직도 혼란의 카오스 ㅎㅎ
그런데 참 으샤으샤 해주는 사람들 있어서 위로가 된다. 이제 진짜 파워 힘이 됨
(감사해요!)(사랑해요!)
살짝 게으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미루면서도 해야되는 스타일이라, 불안초초해야하는데 ㅋ
할 건 해야지 주중엔 바쁘니까 내 주말을 다 쓸거야라고 다짐했고, 해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8시부터 3만보 임장하고, 종일 임보쓰고 불태웠다.
회사에서 일하는 거 처럼 집중, 대박, 나만 이런거 아니겠지?!
슬픈건 내일이 월요일이라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리도 너무아프고 눈도 아픈데 하루 쉬면 안되여?ㅎㅎㅎ
그런데 나 지금 이러고 있어.
자꾸 뭘해야 되고 해야 될게 생기고,
그걸 또 해내고,
힘든데 뿌듯해.
보상을 해줘야겠어 ㅋ
이번주 심히 불태웠다.
나란 인간♥
댓글
ㅋㅋㅋ 라떼님 후기에서 힘들지만 뿌듯함이 절로 뭇어나네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라떼님 잘하고계세요 화잇힝
라떼님 후기의 말씀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혼자가 아니라 다 해낸거 같습니다. 같이 잘되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