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4.14 월부에 올리는 마지막 목실감 – 강잔디

 

목 (4.14)

읽고 있는책 완독하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기

밝은 표정 바른 태도로 하루 보내기

 

실 (4.13) 

독서 / 조금이라도 책 읽음 (49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기 / 즐겁게 일함 

미루지 않고 행동하기 / 미루지 않고 행동함 

가족들과 함께하기 / 퇴근 후 가족들과 함께함 

 

감 (4.13) 

멀리서 믿고 찾아와준 지인에게 감사합니다.

함께 웃으며 피자를 먹은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1년 동안 목실감을 끝까지 써낸 나 자신에게 약속을 지켜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실감 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된 건 1년 전이었다. 그때 스스로와 약속했다. "이번엔 미루지 말고 꼭 써보자." 그리고 어느새 1년이 지났다. 매일 목실감을 쓰는 시간은 내 하루를 정리하고, 조금 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는 월부에 올리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미루지 않고 계속 써보려 한다. 월부를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 그 시간 덕분에 글을 쓰는 습관도, 나를 돌아보는 마음도 조금은 더 단단해진 것 같다. 굿바이 월부!

 

내일은 없다. 내일도 또 내일도 나는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다가오는 오늘에 집중하며 살 것이다. -마흔에게, (나태주)

 


댓글


240326user-level-chip
25. 04. 13. 22:35

잔디님 1년동안 꾸준히 목실감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종종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잘 계시는구나하며 알게모르게 의지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강의나 월부활동계획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