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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 꾸오 입니다.
이번 달은 가정에 집중하며
강의 듣고 TF 활동에 집중하며 투자에 포커싱하는 한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강제성이 없는 한 달을 보내다 보니
나태 지옥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한 취미 활동을 놓지 않기 위해 버둥 대고 있습니다.
실전 준비반 1강은
너나위님 멘토님께서 시장 상황을 정리해주고
투자자로서 지녀야 할 태도와
선택한 투자자로서의 해나가야 할 행동 및 투자 방향에 대해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실전 준비반 1강을 듣다 보면
머지 않아 경제적 자율 이룰 수 있다는 생각 (?) 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한 채 한 채 투자를 해나가다 보니
생각보다 다주택자 포지션을 고수하는 것이 어렵구나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는대로 행동하고 반복하는 것 에서는
이제 어렵지 않게 해나가지만
그보다도 어려운 부분은 ‘보유하고 지켜 나간다’ 의 관점에서
마인드 컨트롤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재 나의 상태
강의를 듣다 보면 너나위 멘토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이 강의를 처음 듣는 분들 중 70% 는 아마 무슨 이야기인 지 모를 거예요.
그리고 10% 는 안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10% 만이 아는대로 행동하고 있을겁니다.
마지막 10% 만이 반복하는 이후 어딘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
제 상황을 되돌아 보면
저는 독강임투 모든 영역이 반복하는 영역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 만족이 되는 상태를)
22년에 투자 공부를 시작하여 대다수의 영역은 복기하고 개선하며 성장하는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튜터의 영역은 아니지만 선배 투자자로 아는 노하우를 후배 투자자에게 알려주는 시간과 튜터님들에게 부족한 점을 가르침 받고 개선하는 영역 그 어딘가 에 있는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10% 영역에는 속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역까지는 정말 직설적으로 뇌 빼고 하란대로만 해온 것 같아요. 시간이 여태 까지의 행동들을 체득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인 ‘복기하고 개선하는 영역, 성장하는 영역’ 부터는
이제 꾸준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조금 더 잘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예리하게 만들어야 할까를 생각해야 하는 단계 같습니다.
‘1%의 투자자’ 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 라고 생각하며 전/후 의 차이는 주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투자 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보다는
투자 활동을 ‘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 지 생각하는 것들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무엇에 어떻게 투자할까?
그렇다면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할까요?
저환수원리?
신축? 입지?
똘똘한 한 채?
너나위 멘토님께서는
유일하게 기억해야 될 단 3가지 요소로
를 꼽아 주셨습니다.
아마 투자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다 맞는 말만 하고 있어. 저런 말이라면 나도 할 수 잇겠다.’
저도 실전준비반을 2번 째 수강할 때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 투자자일 때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요,
이제는 좀 다른 시각으로 보입니다.
‘왜 잃지 않는 투자가 1번이고, 저평가가 2번일까?’
‘내게 맞는 투자는 지금 나에게 어떤 투자일까?’
투자를 해보니
비로소 너나위님 멘토님이 작성해주신 순서가 이해가 됩니다.
지금 시기에도 수도권 투자를 하기 위해
수익이 안났는데 불구하고 매도를 하고자 하는 동료도 보이고
보유해 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마인드 통제가 중요한지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저평가 비교를 통해
정말 싸게 매입했다고 하더라도
수익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매도한다면
결과적으론 나에게 좋지 못한 투자가 됩니다.
따라서, 저평가를 판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한 자산을 지켜나가는 것. 투자란 자산을 쌓아 나가는 과정으로
내가 생각하는 투자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는 저평가 보단 잃지 않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투자를 하고 있고 투자는 자산을 가치 대비 싸게 모아가는 행위로
투자자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행동’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싸게 사기 위해 절대적으로 싼 지도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싼 지도 비교하며 이리저리 봐도 싸다 싶다면 확신을 갖고 매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잃지 않고 자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 사고의 뿌리를 갖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맞는 투자란 무엇이냐.
아마 1호기 투자, 이후 다주택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입지 좋은 구축? 입지 좀 떨어지는 신축?’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수도권이라면 단연코 입지가 좋을수록 ‘입지’ 가 중요합니다
지금 서울의 랜드마크는 ‘압구정 현대’ 구축이 이를 증명해주는 셈이죠.
하지만 여러 투자자들은 ‘입지 좋은 구축’ 을 포기하고
‘입지가 조금은 떨어지는 신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일까요?
입지가 좋은 구축이 더 오를 것을 모르는 것일까요?
그들도 압니다.
오히려 더 잘 압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도 압니다.
신축에 투자해야 유동흐름을 만들 수 있음을.
그래서 가장 좋지는 않더라도 종잣돈과 합해 평균 이상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음을.
지방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왜 지방에 투자를 할 까요?
종잣돈이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나위 멘토님게서 강의에서 말씀해주셧듯이
돈을 묵혀두는 것보다 어떻게든 굴리는 것이 더 빨리 자산이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에라도 투자합니다.
지방에서 소액으로 단기 투자하여 자산을 불려 서울/수도권을 최종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결국은, 모두 과정입니다.
서울 중심지에 가치가 뛰어난 자산들을 모아가기 위한 과정 이지만
서로의 상황에 맞게 앞에 단계들을 추가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은 투자금과 연관이 높은데,
저와 같은 경우는 강의를 듣다보니 현재로썬 좋은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끌어 투자해봐야 겟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출을 쓰겠다는 것이 아닌 자산이 도는 시기 동안에는 가장 좋은 자산을 모아가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의 포트폴리오 구상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자산 3개 (서울 2급지 이상) 를 모아가기 위해선
저는 수도권 10채를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포트폴리오는
너나위님이 다루어주셨듯이
4개의 번트, 4개의 홈런 2개의 안타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이 좋게도
아내와의 명의2개가 있는 상황이라
4개까지는 취득세 중과 없이 투자가 가능하고
3채까지는 수도권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방 투자를 하며 갈아타는 형식으로 늘려나가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자산에 투자할 겁니다.
그리고 불려가는 자산이면 못해도 10년이면 순자산 30억은 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투자하는 단지들이 너나위님이 예시로 들어주신 단지들보다 좋은 단지이고 자산의 크기도 인플레이션과 함께 더 불어날 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1강을 듣고 든 생각은
‘지금 상황에 무조건 좋은 자산을 취득해놓자’
‘이 방식대로면 지금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10년 뒤에는 확실히 원하는 자산을 모아놓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투자가 결코 쉽지는 않을 겁니다.
지방도 가야되고 가족, 회사의 반대에도 심하게 부딪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족도, 회사도 예전에는 아둔하게 등한시하며 투자를 하고 많이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투자하는 방식을 알게되었기에 잠시 돌아가 가족, 회사도 챙기고 다시 돌아와서 투자할 수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모두 지켜보고자 합니다.
물론 남들보다 느릴 수 있겠지만 너나위님께서 말한 ‘행복하게 오래하는 투자’ 를 위해서는 이 방식이 저에게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라는 월부의 모토 안에서 ‘함께’ 속 동료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족, 회사’ 도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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