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만 보았던 얼굴들을 드디어 영접하였습니다!
인원도 많은데다 온라인으로 보지 못하셨던 분들도 계셔서 처음에는 얼굴과 닉네임이 잘 일치가 안되었지만,
금방 익혀지더라고요~~
역시 친해지는데는 임장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조모임은 분임 후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었습니다.
심한 일교차는 둘째치고, 강한 비바람이 불었다가 햇빛나서 더웠다가 다시 비가 오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꼐 임장을 끝낸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은평구 분임을 진행했는데,
자할 조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은평구 백지도와 펜을 받고, 각자의 생각대로 생활권을 나누고 발표를 해 보았어요.
(간식까지도 챙겨주시고.. 조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첫번째 생활권은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는데요,
그다음 순위는 다들 조금씩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생활권을 똑같이 나눠지는 지역도 있는데,
이번에는 조금씩 달라서 시세가 어떨지,
거주민들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강사님들이 늘 생활권 순위에 정답은 없다고 하셨는데,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생활권 순위에 이어 가장 핫했던 대화는
각자의 상황과 투자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는데요,
지금은 같은 은평구라는 지역을 보고 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은평구 앞마당을 만들려고 하는지가 다 달랐어요.
각자 다른 상황과 고민을 나누며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 임장을 하며
스스럼없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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