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나를 알고 시장을 알면 가치있는 저평가 아파트를 피할 수 없다

  • 25.04.14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현재 나의 상태: '모른다'에서 '안다'로

아직은 강의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소화하는 단계라,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그 질문이 적절한지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차 강의는 ‘안다’의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아는대로 한다’는 단계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기준의 중요성

‘대출을 통한 과도한 레버리지’나 ‘종잣돈에 비해 과한 매수’로 인한 역전세 리스크는 결국 ‘잃지 않는 투자’라는 가치관과는 거리가 멉니다.

열기반 때는 이것이 당연하게 느껴졌지만, 공부를 이어갈수록 왜 이러한 기준을 강조하시는지 점점 이해가 됩니다.

저 역시 어느 순간엔가 내 종잣돈에는 흐린눈을 한채.. '지방보단 수도권! 더 나아가 서울 아파트를 빨리 사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였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마음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투자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냉철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호기 이후의 시나리오까지 생각하게 된 시간

지금은 ‘얼른 1호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지만, 동시에 그 이후를 대비한 시나리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느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려면 역전세를 맞닥뜨릴 가능성도 필연적입니다. 결국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고, 가치 있는 아파트라면 전세가가 하락하더라도 매매가 상승기까지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저평가 판단력, 그리고 임장의 첫걸음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아파트를 저평가 시점에 사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저평가 시기를 탄다면 좋겠지만, 상대적인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면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꾸준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이 기초정보 → 입지 비교 → 입지 대비 가격 비교의 절차이며, 이번 과제인 임장보고서 작성이 그 첫걸음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단지 임장도 해봐야겠지만,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 지역의 기초정보를 정리해보며 느낀 것은 계속해서 이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교군이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입지를 평가하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을 수 있게 되리라는 확신입니다.

 

앞으로의 목표

실준반에서 예정된 모든 임장을 마치고 보고서가 완성되면, 그 이후에는 매주 꾸준히 임장을 이어가는 것을 제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금 ‘잃지않는 투자자’로서의 방향을 잡아가는 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댓글


인생탐험 깔짝이
25. 04. 15. 06:47

이던킴님 후기를 보니 충분히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실 수 있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