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집을 사고 싶은지 잊지 말기

막연히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시작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노후를 걱정하는 부모님처럼 되지 말아야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이 어릴 때부터 있었기에 대학 입학하자마자 퇴직연금 가입하고,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연금계좌를 더 열심히 모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 때 가입해둔 연금이 몇년전에 끝났는데 (당연히 앞으로 더 소중히 불려나갈 돈이지만) 노후를 보내기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에 허무하더라고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내 집 마련부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내 아이가 생긴다면 나를 보며 미래를 꿈꿀텐데,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적어도 돈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내 집마련이 안정적인 생활과 노후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단추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 말씀주신 노하우들 잘 체화해서 양가도움없이 무일푼에서 종자돈 마련하느라 애쓴 우리 남편과 저에게 딱 맞은 집선물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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