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박이인데 부산이 궁금해서 미니 임장 다녀왔습니다.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2호선 장산역에서 센텀시티역까지 전철로 가깝게 이어져있습니다. 소요시간 20-30분 이내 예상.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독서논술 학원과 태권도 학원, 24시 무인문구점 등이 있습니다.
좌동초등학교, 동백초등학교, 해운대중고등학교, 부산센텀여고 등 학구열 높은 학교가 많습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주상복합 건물이 많고 홈플럿,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가 가깝고 병원건물들이 많았습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평일 낮시간 거리에는 40-50대가 많았고, 종종 서양권 중국계 외국인들과 유니폼 입은 병원 직원분들, 유모차에 강아지 태워 산책하는 20-30대가 보였습니다.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하는 학생들 있었고, 하교 후 편의점 앞에서 간식먹는 초등학생들도 있었어요.
임장을 다녀온 후 현장 사진을 남겨보세요.
왜 이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내 나름의 생각을 남겨보세요.
첫 미니 임장은 어땠나요? 즐거웠던 순간이나
임장하며 어려웠던 점을 자유롭게 작성해보세요.
부산 해운대구는 정말 고층 빌딩,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많았습니다.
롯대캐슬, 래미안, 푸르지오, 자이, SK뷰 등 브랜드 단지가 모여있었고,
부곡중, 신도중, 센텀중학교 등 학구열 높은 학교들도 많아서 입지와 학군이 정말 깡패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좌동이 진짜 깔끔하고 조경도 예쁘게 잘되있었고
센텀여고쪽으로는 경사가 높고 언덕져있어서 여고생들 등하교때 다리가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중동에 있는 두산위브와 롯데캐슬 사이에 있는 해운대초등학교 보면서 서울에 압구정초등학교 정도 되겠구나 싶었고
어떤 동네는 이태원 가구거리, 신정동 거리, 연남동 경의선숲길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우동 위쪽으로 멀리서 봤지만 주택들도 많이 보였고
지나가면서 부동산에 붙은 매매 가격을 보니 서울 땅값이 미친듯이 높구나 라는 것을 체감했어요.
조모임때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들었던 내용들을 떠올리면서
처음으로 혼자 해본 미니 임장! 너무 재밌었습니다 ! 5시간 걸었어요 ㅋㅋㅋㅋ
전철 2호선 라인과 가까우니 교통 좋고 학군, 환경, 균집성 모두 좋으니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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