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잘4고잘8조 아기호랑이리치] 2주차 강의 후기_어떤 걸 선택할 때 더(또는 덜) 후회할까?

이번주 강의는 정말 초보자들이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꿀팁들만 모아둔 느낌이라 들으면서 너무 설레고,

얼른 1주차 때 작성했던 임장 보고서도 수정하고, 시세 지도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릉드릉 했다. 

과연 내가 투자를 시작 할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권유디님의 방법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나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 강의였다.  

(물론 투자금을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다시 한번 했다ㅜㅜ) 

기억에 남는 내용이 너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강의 끝 부분에 “어떤 걸 선택할 때 내가 더 (또는 덜) 후회할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물론 회사에서의 성과도 중요하고, 중간중간 여행이 가고 싶을 수도 있고, 하고 싶은 건 많을 수 있지만,

한정된 자원(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속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는 건 사실이다. 

최근 들어 이것도 잘 하고 싶고, 저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조급하고 힘들었는데, 

권유디님 말씀에 다시 한번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어떤 걸 선택했을 때 나중에 후회가 덜 남을까를 기준으로 고민하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