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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강은 ‘실전 현장에서 무조건 알아야 하는 전세 A to Z’라는 주제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는 양파링님의 의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동안 아파트 임대를 줄 때 입주 물량이 많아 매우 낮은 전세금을 받은 적도 많았고, 세입자를 못 구해 6개월 이상 공실로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냥 어쩔 수 없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무엇을 놓쳤었는지 이유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또한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투자의 완성은 전세를 나에게 좋은 조건으로 잘 놓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2년마다 재계약 하는 것, 중간에 세입자에게 연락이 오면 ‘또 뭐가 문제지? 뭘 고쳐 달라고 할까?’ 하며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었고 심지어는 별 이득도 없는데 그냥 정리하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양파링님한테 배운 것을 잘 활용하면 나에게 조금 더 유리한 계약, 내가 주도할 수 있는 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투자자로서의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배운대로 실천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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