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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쉽지 않을 거라 당연히 예상했는데, 2주차 강의를 통해 임장보고서 쓰는 법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일하면서 이걸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손품을 판다는 게 말은 발품보다 쉬울 것 같았는데,
막상 시세 분석을 조금씩 해보니 복잡하고, 몇 개 하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쑥쑥 가버려서
다시 내 특유의 조급증이 밀려왔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다른 할 일도 밀려 있는데 어떻게 매일 시간을 내어 이걸 할 수 있을까..
조장님과 선배 조원분들, 열심히 따라가고 계시는 동료분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번주 유독 일이 많아 강의를 따라가는 것만도 쉽지 않았고,
놀이터나 조 카톡방도 겨우 읽기 바빠서 더 그런 걱정이 커졌던 것 같다.
그런데 유디님께서 그런 내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ㅎㅎ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주셔서 좋았다.
그냥 하는 게 중요하다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해주셨다.
이 투자 공부 때문에 다른 것들을 포기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어떤 걸 하면 덜 후회할까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라고 하신 말이 인상적이었다.
투자를 한다는 게 대체 무얼까, 얼마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걸까 막연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거 참 보통 일은 아니구나 싶었다.
그렇지만 지금 그만두는 것 보다 조금씩 해보는 걸 내가 덜 후회하지 않을까?
자꾸 눈 앞의 조급함에 시달리는 것보다 정말 학생 때 모의고사 풀 듯,
하루하루 조금씩 자기계발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덜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들면서 졸릴 눈 비비며 어제도 시세분석표를 켜고 부동산 지도를 띄웠다. ㅎㅎ
다음주가 오면 또 허덕이며 조급증에 시달리겠지만..! 또 다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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