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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심히 적금을 붓고 만기가 되면 또 예금을 넣고
그렇게 1천만원이 모이면 갑자기 퇴사 후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며 번 돈을 홀랑 다 까먹고,
다시 취업하여 또 적금 예금으로 돈을 불려 2천만원이 되자 부모님이 집을 사신다기에 보태고
또 3천만원이 모였을 땐 결혼적령기였지만 사귀던 남자친구는 (현재의 남편) 결혼 생각이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그에게도 사정은 있었지만 당장 결혼 안하면 돈 쓸곳도 없는데 뭘 하며 홧김에 일시불로 또 차를 구매합니다.
그렇게 다시 돈을 3천만원 정도 모았을때 예비 신혼부부 조건으로 넣었던 행복주택, 청약에 당첨되며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벌었던 돈은 모두 청약 당첨된 집에 들어갔구요
얼마 뒤면 당첨된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행히 중도금 대출 이자가 비싸 근로복지공단의 혼례비 대출을 1%대 의 금리로 받아 어느 정도 충당하였고 ,
잔금은 디딤돌 대출 2.5% 정도로 체증식 대출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집에 깔고 앉는돈은 약 5천만원 투자에 쓸 수 있는돈이 약 8천만원이 생기더라구요.
금리가 낮으니 상환액 부담도 적었습니다.
그때부터 8천만원을 어떻게 굴려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즐겨보던 유튜브와 가입되어있는 카페 월부닷컴 강의를 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강의를 처음 듣고 정말 머리가 띵했습니다.
돈을 아끼고 저축할 줄은 알았지만 어떤 목표가 없으니 목돈이 생기면 기분에 취해 썼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월부 카페에 가입했을 때, 월부 유튜브를 알게 되었을 때 바로 강의를 신청하고 들었다면
더 일찍 시작하고 그렇게 아깝게 써버리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며 후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걷고있던 길이 부의 추월차선이 아닌 인도였구나를 깨닫고
이제 비전보드로 정확한 목표와 금액을 정해 달려가보고자 합니다.
이번엔 목표가 있으니 흥청망청 기분에 취해 쓰지않고 목표를 향해 가보겠습니다.
2024년 1호기를 시작으로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너바나님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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