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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 ||
저자 및 출판사: 민혜영, 카시오페아 | 읽은 날짜 : 2025.04.02~04.07 | 도서 점수(10점 만점): 9점 |
𝘊𝘢𝘵𝘦𝘨𝘰𝘳𝘺 [] 자본주의 · 경제 [] 투자일반 [] 부동산 [x] 자기 경영 [] 마인드셋 | 3 𝘒𝘦𝘺 𝘞𝘰𝘳𝘥𝘴
# 말그릇의 의미 # 감정의 중요성 # 말과 사람, 그리고 관계
| 1 𝘔𝘦𝘴𝘴𝘢𝘨𝘦 : 말은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며 도구이다, 말을 잘하려고 하기보다 그 안에 들은 감정의 크기와 형태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1 𝘉𝘔 : 내 감정에 보다 솔직해지되, 그것을 잘 포장하여 표현하는 법을 배워보자 |
본 │ 책의 핵심 내용 (요약/ 정리) | ||
PART.1 말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KEYWORD :
핵심 요약 >
우리는 여전히 어른이 되어서도 "말"에 서툴다. 무심코 던진말이더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사람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킨다.
그럴듯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말을 만들어내는 저 깊은 곳, 말의 근원지인 자신의 내면을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과 공감을 갈망한다. 성공과 욕망을 쫓다가도 결국에는 쉴 수 있는 품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욕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 즉 말그릇이 큰 사람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반대로 갈등에 처했을 때 상대방의 결점과 한계를 찾아내고 당장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는 사람들은, 대화를 하면 할 수록 상대방의 취약점과 죄책감을 귀신같이 건드리기 때문에 말이 길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더 나빠진다.
소통을 위한 말보다 통제를 위한 말을 하기 때문이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고정된 관점을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줄 아는 것 등이 바로 현명한 사람의 특징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다름과 특별함을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자꾸만 날선 말이 쏟아진다면, 내마음의 어느 곳에 날이 서있는지 알아보는 게 첫 단계인것처럼, 말을 만들어내는 마음을 살펴서 그 균열을 메우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러니 말을 도구로만 다루지 말고 나 자신으로 대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면을 이해하는 충분한 시간과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PART.2 내면의 말그릇 다듬기 KEYWORD :
핵심 요약 >
말을 해야지, 하기 전에 항상 먼저 작동하는 것은 감정이다. 자신이 말을 주도해야 말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생각나는대로 느껴지는 대로 말을 하기 보다는 감정을 세밀히 구분해서 그에 맞는 말을 고를 줄 아는 사람, 고정된 생각에 갇히지 않고 습관적으로 말하지 않는 사람만이 말 때문에 후회하고 실망하고 탓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너무 내 감정을 등한시하거나 무시하면 안된다. 안 좋은 감정들도 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에 걸맞게 대우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진짜 나의 감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안에 말하고 싶은 핵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짜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느낌을 공유하고 공감과 위로를 얻는 방법 등이 여러가지가 있다.
복식호흡이나 명상, 따뜻한 차 마시기 등 생리적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 있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고 산책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변화시키거나 내면의 감정을 깨우치는 방법이 있다.
단, 무조건 참거나 넘어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갈등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지만 해당 감정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너무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타인의 말을 담는 그릇이 넉넉하려면, 한가지 공식에 묶여 있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
이렇듯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보고 생각하는 연습을 거쳐야만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린다.
PART.3 말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KEYWORD :
듣는 실력이 있다면,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관계의 거리를 좁히고 갈등을 줄일 수 있다.
태양 빛을 내리쬐거나 소나기를 퍼붓지 않아도 스스로 마음의 갑옷을 벗고, 참여하도록 이끄는 게 바로 경청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는 척 하며 평가하지 않을 사람,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성급히 결론짓지 않을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나눈다.
말하는 힘만 센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핑계삼아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말속에 있는 숨어있는 진심을 알아내려면 관찰력, 듣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다만 주의할 것은 공감으로 들어줄 때는, 상대를 돕기 위해 문제 해결방안이나 부탁을 들어주기 보다는, 상대방이 충분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하다.
결국 듣기능력이란 상대방이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사실은 알아주었으면 하는 속마음이나 메세지를 발견하며 듣는 것을 말한다.
PART.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KEYWORD :
만나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온전히 마음으로 만나지는 사람이 있다. 빡빡한 내 삶에 용기를 주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잡게 해주는 사람, 그렇게 수다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 있다.
굳이 힘내라고 근사한 말들을 보태지 않아도 된다. 대신 질문이 중요하다.
다만 질문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가까운 이들에게 필요한 질문을 받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다.
이미 잘하고 있는 것, 과거에 잘했던 것 앞으로 바라는 것에 대하여 말할 수 있게 질문을 해보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의 의도나 감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PART.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KEYWORD :
이해 받으려 하기 전에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써 말을 사용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인성과 성격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되는가, 를 돌아보는 것, 말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말그릇을 다듬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움직임을 의식하고, 살피고, 책임을 지는 일이 나를 돌보는 일임과 동시에 말그릇을 넓히는 길이다. | ||
깨 │ 나의 이해와 해석/ 느낀점 | ||
말그릇이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예쁘게 말하기, 경청의 기술 등의 내용을 예상했는데 말그릇을 키우고 그것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내면의 감정과 같다는 말이 참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한번도 말을 감정과 연결된 매개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나의 지난 시간들의 말들과 상대방을 향한 행동들이 생각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감정을 무조건 숨기고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감정을 흐를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깨달았다. | ||
적 │ 적용할 점 | ||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말을 할 때 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표현을 과하게 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말하기 내 감정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예쁜 표현 찾아서 말하기 다른 사람들의 말을 끊지 않고 내 에피소드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끝까지 들어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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