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 의심을 깨게 해준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금번 강의에선 크게 아래와 같은 내용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임장에선 내가 현장에 갔을 때에만 확인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 수도권 투자의 경우 더 좋아? 덜 좋아?의 관점으로, 지방은 더 좋아? VS 덜좋아? VS 안좋아?의 관점으로 투자 물건을 탐색해야한다

     

하지만 금번 강의를 듣고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제 마음가짐이였습니다.이번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늘 마음 한켠에 ‘정말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남아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부동산 투자에 회의적인 이야기를 듣기라도 하면, 저 역시 조금씩 흔들리곤 했죠.

 

예를 들어, “부산은 청·장년보다 노인 인구가 많고, 전체 인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부산은 투자하면 안 되는 지역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투자할 부동산이 과연 안전할지 불안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권유디님께서 “지방 투자의 경우, 절대적인 인구 수가 수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저의 그 불안은 많이 해소됐습니다. 실제로 5대 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수를 조사해보니, 부산의 인구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 비중이 높다고 알려진 천안 인구수의 경우 부산의 1/5 수준이였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인구 감소 혹은 고령화’라는 하나의 지표로만 지방 투자를 판단해선 안 되겠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월부에서 추구하는 지방 투자는 '5년 내 담배꽁초 투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그 5년 동안, 부산을 포함한 광역 도시들은 무너질 일은 없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수도권의 경우 적어도 앞으로 10년 동안은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의 말미에, 앞으로 3년만 지금처럼 열심히 투자 공부를 하면 이후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투자도 수월해지고 여유 시간도 생길 것이라는 권유디님의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결혼도, 출산도, 커리어 개발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금 3년이 정말 저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최상의, 마지막 기회임을 잘 알기에 이 3년을 치열하게 잘 살아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던 막연한 의심과 불안을 논리적으로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부동산으로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제는 ‘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치즈냥냥user-level-chip
25. 04. 19. 21:23

슈리님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저도 다시 마음 점검했어요~ 부동산으로 우리 꼭 돈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