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 집 마련 기초세우기

25.04.20

사택에 살고 있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절박함은 부족했다. 종자돈 규모가 커질수록 이렇게 현금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금 자산은 늘어났지만 돈을 모아서 집을 사는건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부동산 시세를 알아봤다. 딱 내 주변 위주로만… 그러다가 강의 수강이라는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되었다.

 

역시나 나의 생각은 짧았다. 가치 높은 부동산에 대한 기준은 명확했다.

입지, 입지, 입지….그렇다면, 입지는 무엇으로 평가할 수 있는가?

나는 단순히 서울이면 된다고 생각했다.

광역시 중심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역세권이면 된다고 생각했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이면 된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허술하고 논리가 없는 생각이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우와…. 각 요소마다 왜 그런지 …또,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지..

그야말로 신세계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강의를 들을때는….그래 그렇지, 당연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복습을 하니 부동산 입지의 원리가 더더욱 수긍이 되었고, 

이런걸 놓치고 무턱대로 익숙한 곳의 유명 브랜드의 아파트를 샀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좁은 사고에 갇혀있었던 나를 일깨워주고,

부동산 지식을 꽉꽉 채워주는 강의다.

이런 강의를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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