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오늘 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숭이입니다!
이번 지투기 3주차 강의는…
제가 지투기 신청할때부터 진짜 많이 기다렸던 강의였습니다.
저는 소액특강을 들으며 자모님의 강의를 너무 좋아했고,
마치 한줄기 빛처럼 좋아 이렇게 가야겠어! 하고 방향을 정해준 강의 같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궁금해하고 관심있던 지역을 강의에서 다뤄주신다고 하니
이번 지방임장 꼭 가야겠다. 너무 탐이난다 싶어..
실준 강의 들으려다가 빠꾸하고 지투기를 신청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갈팡질팡하며 신청했던 강의는 처음이라서 얼떨떨하기는 하지만요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듯 합니다..
#1. 헛된 앞마당은 없다.
월부에서 이제 몇개월이 지나고 나니..
어떻게 보니 조원분들 중에서 저의 앞마당이 생각 보다 많이 쌓여있을때가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쌓였지? 하고 놀라게 되는게 이번달 첫 조모임때 느낌입니다.
그러고 나서 임장을 하고 나서 보니, 뭔가 조금은 성장한 것 같으면서도
뭔지는 모르지만 감당하지 못할 앞마당만 쌓인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저는 지방 앞마당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런거였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은 지방앞마당이 하나씩은 다 있는데..
저는 지방 앞마당이 처음이라서 가격도 생소하고, 우선순위도 생소하고..
가격이 왜이렇게 싸지? 하고 놀라고
수도권은 신축 59에 7억대면 진짜 싼건데
지금 보는 광역시 앞마당은 7억대는 어디갔는지..다 주복에 가있고..
이번 한달은 참으로 눈이 뱅글뱅글 돕니다..ㅎ;;
하지만 자모님께서 말씀 주신것처럼!
헛된 앞마당은 없고! 모든 것들은 쌓이고 있고!
나는 지방투자를 하기 위해서 쌓는 시간을 갖고 있구나!
그저 나와의 싸움!
내가 한 발자국이라도 더 움직인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것이고,
특히 지방투자라는 것은 보유하는 기간에 확신이 들어야 수익을 얻고 매도할수 있는데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지 못하고 매도하기 때문에
나와의 싸움을 견뎌야 한다.
#2. 투자기회 있다고 하셨는데..소액으로 투자 안되던데요? 어떻게 해야하죠?
임장지로 선택할때부터,
아직 전세가격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고생고생하면서 시세지도 만들면서 보는것은 조금 다르다.
그렇게 출근전 KTX예매하려고 뜬눈으로 좌석대기하고 나서
임장지 가면 왜이렇게 단지는 많은지 계속 가고가고, 이때쯤이면 임장 끝날시간인데
여전히 갈때는 있고, 그러면 또 티켓 반환하고 다시 구매하고, 반환하고 다시 구매하고..
그러고 집에가면 밤12시 되어있고..
그러고 다음주 임장가면 안되겠다 숙박을 해야되겠어 하고 숙박을 하고나면
도저히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아 밤새고나서 임장하면
강풍과 비바람은 또 어찌나 불던지 ㅋㅋㅋ;;
정말 그 과정을 겪고나서 시세지도 하고 있자니
정말..지방은 수도권과 가격이 천차만별이구나.
근데 전세가는 왜이렇게 낮아..?
이유는 이미 알면서도 막상 겪고나서 드는 생각은 그렇게 생각이 든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해주신게 너무 위안이 되었습니다.
지난 지투기때 임장 포기하고 울산강의를 들었을때..이미 울산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씀주셨고
지금 울산은 사람들이 많이 매수하였고, 이제는 선호도가 낮은 단지가 소액으로 투자할수있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투자기회’라는 의미는 지금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의미보다는
남의 뒤꽁무니 쫓아가는게 아니라 미리 알아두고 먼저 매수하는걸 보고 투자기회라고 말씀해주셨고
특히 울산 강의 처음 하셨을때도 사람들이 막 매수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해주셔서
지금의 나는 시세를 트레킹하며 전세가격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을때
부사님께 연락드리면서 요새 전세 많이 찾고 있는지 등등
동향을 파악하는게 지금 내가 투자기회를 엿볼수있는 포지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이 임장지에서 바로 소액으로 투자 가능해서 투자하시는
초보자분들은 없다고, 원래 잘 안되는거고, 만약 그렇다 해도 그거는 갭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특히 전세가격이 많이 낮은데 그 의미는 리스크가 없다는 의미.
이제는 가격이 오르는 일만 남았다는 의미이므로!
투자 기회가 있음을 다시금 인지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3. 앞마당의 수는 3-6개는 있어야 비교평가 가능하다?
여기서 앞마당의 수가 수도권과 지방 다 합쳐서 3-6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그리고 겪어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지방에서 앞마당 3개(광역시는 인구수 비슷한 앞마당 2개 이상)
수도권에서 앞마당 3개 이상 이렇게 최소한 있어야 그나마 비교평가가 되는것.
그래서 총 최소 6개는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 군데만 편식하면 비교평가가 안되는 것이다.
현재 나는 서울 2개, 경기도 3개가 되어서 경기도가 드디어 비교평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나는 지방 앞마당 한군데만 만들었기에 지방 안에서의 비교평가가 어렵다.
수도권과 비교평가만이 가능한데..그럼 결국에는 약점있는 단지와 덜 안좋은 단지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과연 ㅋㅋ 확신이 들랑가 모르겠다..
지투기 강의를 들으며 자모님께서
신축(2020-25년) 전용 84 5억대면 진짜 싼거고.
준신축 전용 84인데 4억대면 진짜 싼것이며
전세가로는 전용84 준신축 2억대면 정말 싼거라고
미리 가격감을 말씀해주셔서
그래도 조금이나마 지금의 임장지와 시세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여전히 싼지 안싼지 물음표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4.지방은 지역별로 개별성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모든지 강남 1시간 이내면 투자가치가 있음.
이렇게 참 단순한데..
지방의 경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소가 각기 달라서
지역별로 개별성이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지금의 임장지에서 주복이 정말 많은데..
도대체 왜이렇게 많이 만들지 싶을정도로 많은데..
사람들의 선호도가 주복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에서 그냥 이해가 아니라 공감을 해야 했다.
#5. 초보 투자자가 지방투자 잘 할 수 있는 방법
돈
시간
행동
태도
이 4개가 있어야 하고, 하나라도 없으면 투자하기 어렵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돈’
저는 KTX의 값이 나가니 여러분들의 팁을 통해 N카드로 정기권을 끊었으나..
애초에 티켓이 없어서 정기권을 끊을수 없었고.
막상 시간이 더 필요하거나 덜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그냥 일반 값으로 티켓팅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이번달 KTX 값이 많이 나왔겠군요..(아직 계산해보지 않아 모름)
그럼에도 저는 아깝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걸로 나와 투자에 확신이 조금이라도 생겨서
투자할 수 있다면 별로 아깝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모님의 교재를 보고서..
만약 제가 월부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을 갔더라면..
종잣돈 모으라면서 어떻게 모으라는거야 하고 투덜투덜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정비용 중 강의비, 교통비
변동비용 중 숙박비, 식비에서
변동비용이 언제나 어렵더라구요.
숙박비는 이번이 처음이라 불편한것 투성이..
그렇다고 숙박 하지 않고 임장했더라면..혼자 할 수 있었을까? 라는 물음표에서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으니 패스.
식비에서는..밥을 먹고 일어나는 부분에서 몸이 무거워지는건 정말 말도안되게
맞는 말이라..ㅋㅋ…시간을 정하고 쉬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독서에서 하루 40페이지 읽는것을 목표로 삼자니
지방임장하면서 독서하는게 진짜 쉽지 않구나라는 걸 뼈저리게..ㅋ…
그동안 쌓아보려 했던 루틴이 지방임장 하므로서 깨진것을 보고
때에 따라 바꿔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매일 한다는 것. 독서 10-20분 하고, 시세 10분 이렇게
작고 소소하게 하는것에서 부터 ‘꾸준히!’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행동’
임장한 지역에서 지금 싸고 가치가 있는 단지 지켜보고
+
전세 거래되면서 올라가는지, 보합하는지 추세를 지켜보면
+
공급이라는 ‘본질’에 의해 반드시 전세 정리되고
+
내가 보는 단지가 지금 싸고, 가치 있고, 투자금 적게 들고, 감당가능하면
투자할 수 있다.
언제까지? 투자할 때까지!
마지막 ‘태도’는 중요하니까..ㅎ
#6. 태도_투자자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의 특징
현실적으로 한달간 노력해서 임장과 임보를 만들어 냈는데..
이번에는 이거 못했고, 저거 부족했고..
그럼에도 그냥 다음 앞마당은 어디로 가지? 로 사고의 흐름이 간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회피하지 않고 직면해서
나의 실력이 이정도임을 인정하고, 다음엔 무엇을 채울지 생각하는것만해도
결과를 만들어낸다니.. 참으로 토닥토닥 해주는 기분이었다.
또한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중 기억에 남고, 남고 싶은 말씀은..
더울때나, 추울때나.. 이렇게까지 하는데
성공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All is well
괜찮아, 다 잘될거야!
다 잘되려고 하는 과정인거야!
자모님께서 투자할수있는 곳만 골라가서
투자할 수 있었던게 아니라
앞마당을 늘려가며 준비했기에 투자하신것.
어떤 보상도 노력없이 주어지는 것은 없다.
노력을 들이면 반드시 보상이 온다는 것을 믿자.
열심히 하이톤으로 강의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댓글
숭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