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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판사 : 앨런피즈 / 바바라 피즈 | 반니 읽은 날짜 : 2025.0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손으로적어라 #시각화하라 #데드라인을정하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앨런 피즈(Alan Pease)와 바바라 피즈(Barbara Peas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및 동기부여 전문가 부부로, 대표 저서 『바디랭귀지』를 포함하여 수천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뇌과학과 심리학,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집필했다고 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은 뇌과학적 원리에 기반하여 개인이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특히 뇌의 망상활성계(RAS)를 활용하여 목표에 대한 인식과 집중력을 높이고, 시각화, 긍정적 확언, 습관 형성 등의 기법을 통해 행동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표현으로 손으로 목표를 기록하고,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등의 실천 전략은 실행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 책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지속적으로 행동에 옮기려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1. 목표를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은 단순한 동기부여서가 아니라,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반하여 목표를 실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지만 결국 해내지 못하는 이유는 ‘실행력’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작동 방식과 목표 설정 방식에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그 목표를 뇌에 어떻게 인식시켜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 뇌의 필터, 망상활성계(RAS)를 활용하자
이 책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RAS(Reticular Activating System, 망상활성계)이다. RAS는 우리가 어떤 정보를 ‘중요하다’고 인식했을 때, 그와 관련된 정보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뇌를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특정 차종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으면, 길거리에서 그 차가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처럼, RAS는 우리가 설정한 목표와 관련된 정보를 선택적으로 필터링하여 인식하도록 한다. 따라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면, 뇌는 그 목표를 현실처럼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3.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손글씨는 힘이 세다.
책에서는 목표 설정 시 반드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문장으로 작성할 것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살을 빼야겠다”라는 막연한 표현보다는 “나는 7월 1일까지 5kg 감량한다”와 같은 방식이 뇌에 훨씬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목표는 반드시 손으로 직접 써야 한다. 손글씨는 뇌의 인지 활동을 활성화시켜, 목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그리고 마감일이 설정된 목표일수록 실행력이 강해진다. 책은 단기적이면서도 도전적인 데드라인을 설정할 것을 권장한다.
4. 시각화와 확언은 뇌를 설득하는 도구
목표를 뇌에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시각화’와 ‘확언’이 있다. 시각화는 자신이 목표를 달성한 장면을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중의 박수를 받는다”는 장면을 계속해서 그리면, 뇌는 그것을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인식하게 된다. 확언은 긍정적인 문장을 반복해서 말하거나 적는 것으로, “나는 집중력이 강하고 매일 꾸준히 일한다”와 같은 문장을 매일 반복하면, 뇌는 그것을 점점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된다.
5. 작지만 꾸준한 실천, 그리고 자기 주도성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작은 습관’의 힘이다. 책은 처음부터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작고 실현 가능한 행동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10분간 책을 읽는 것처럼 간단한 습관부터 시작해 점점 목표를 확장해나가는 방식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의 기대에 맞추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기 주도적인 사고방식과 반복되는 실천이 결국 인생의 큰 방향을 바꾼다.
🌟마음에 닿은 말말말
내 삶은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지금의 내 처지와 형편 뒤에 숨은 진짜 원흉을 알고 싶은가? (중략) 거기 범인이 있다. 범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 p.99
성공하기 위해 목표는 뚜렷하게, 그리고 그것을 하기로 결정하자
목표는 물질적으로 구현되기 전에 마음속에서 먼저 구현되어야 한다.
— p.157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결정적인 단계는 ‘무엇을’을 결정하는 단계다.
— p.304
긍정적 관계가 중요하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추구한다면, 냉소적인 사람, 남의 꿈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p.174
마감의 힘은 강력하다.
“마감의 힘은 이처럼 강력하다. 마감은 사람들에게 박차를 가한다.”
— p.72
이 책을 읽고 나니 ‘월급쟁이 부자들의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만들었던 비전보드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열기에서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확언하며, 시각화하는 과정을 강조했던 이유를 이제야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닌, 뇌의 작동 원리를 활용한 실질적인 방법이었구나 하고. 특히, 손으로 직접 쓰는 행위가 목표 달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를 더 자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씽』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분산된 에너지를 하나의 핵심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제시하며,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몰입”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릿』은 성공의 핵심 요소로 꾸준한 실행력과 인내를 강조하는데, 이는 뇌의 작동 원리를 기반으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의 접근과 맞닿아 있다. 두 책 모두 장기 목표 실현에 필수적인 집중력과 지속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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