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 지루할 틈이 어딨어? 24시간이 모자라 돈이 달리오] 250416~250418 목실감

<본 것>

1. 사임이 후달려서 결국 연차를 사용하고 사임을 작성했다. 뭔가 짜릿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식으로 하나씩 연차 쓰면 바닥 나버리게 된다. 그 뒤에 학교 가거나 하면 어떻게 할건데… 조원들이 존재한다는 게 튜터님니 계신다는 게 감사하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사임에 집중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2. 돈버는독서모임은 다 좋은데, 결국 시간을 상당히 많이 들여야 한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월부가 허락한 마약이기에 배우는 점이 너무 많지만, 다음달 일정을 고려해서 신청해야겠다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리스보아님과 오닥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3. 사임도 제출하고 나눔글 초안도 잡아야 하는데, 다행히 업무 중에 어느 정도 글감이 나왔다. 지금 업무가 많지 않음에 감사하다.

<깨달은 것>

1. 임장보고서를 카페에 나가서 쓰면 진짜 효율이 엄청 좋다. 게다가 회사 이벤트로 당첨된 투썸 홀케이크 기프티콘으로 점심 저녁을 다 해결했다 ㅋㅋ 이번달 최임에도 아마 연차를 쓰게 될 거 같은데, 활용해봐야겠다.
2. 독서tf분들은 전반적인 느낌이 따숩고 유쾌하고 포근한 느낌이 있다. 그런 분들이 tf로 뽑히는 건가 싶고, 나도 tf 하고 싶다면 그런 분들을 잘 보고 닮아가야 할 것 같다.

3. 광명 공급에 대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것을 검토해야 하고, 틀릴 수 있는 우려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내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에게 적용할 것>

1. 환경을 자주 바꿔보자. 매번 같은 곳에서 쓰니까 그런 거 같다. 임장지에서 임보 쓰는 게 그래서 좋지 않을까 싶다.
2. 다음달 돈독모는 실전반을 하게 되면 패스하고, 실전반을 하지 않게 되면 바로 신청하는 것으로 하자. 멘토님 뵙는 건 안 되겠지만 그럼에도 리더분들에게도 많은 걸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
3. 글 하나를 쓸 때 하루아침에 뚝딱 보다 며칠에 걸쳐 고민해보면서 글을 쓰는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