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빛을 보고 싶은 투자자 루모스입니다!
운 좋게 이번에도 튜터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지방투자실전반을 하게 되었고
튜터님과 튜터링데이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만 다녔던 지난 1월의 실전반과는 달리,
이번에는 어느정도 시스템을 알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전임보 발표를 하게 된다는 걸 알고부터는
늘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던 실전반에서 걱정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제출한 임보를 보면서 ‘이걸로 어떻게 발표해야하지?’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며 발표 준비를 했고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나는 수정할게 많으니까 발표하고 최대한 피드백을 받아 고쳐나가야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튜터링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끝마치고 조원들과 튜터님의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칭찬을 받고자 했던 자리가 아니었기에 조원들의 얘기를 들으며
내가 어떤 점들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어떤 방향으로 수정해나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서 발표했던 조원들의 임보를 보며 제 임보의 부족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보였지만,
어차피 배워야하는 자리고 100점이란 없는 임보이기에 BM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첫 발표였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받고 의견을 들으며
피드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한편으로는 칭찬도 들으며
지금까지 해온 것들에 대한 방향이 나쁘지만은 않았구나를 느끼며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조별 개인 질의응답시간은 다른 조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의견을 내보고
꼬리질문을 이어가며 조원의 질문을 내 입장에서 얘기해볼 수 있다는 것들이 좋았습니다
단지 ‘내가 한 질문 아니니까’ 가 아니라 ‘이런 고민에 대한 내 의견은 무엇일까?’.
‘내 대답이 튜터님과의 방향성과 일치할까?’를 생각해보며 잘못된건 수정하며 배워나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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