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7기 32조 행집욕부] 혼자 가면 멈추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이전 권유디님의 강의에서 임장 전 입지분석 + 분위기 임장 단계를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코크드림님은 이번 강의에서 단지 임장+단지 분석 단계를 톺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임장과 임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해주셨고,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배운 입지분석/가치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만, 그 기준들을 너무 절대적으로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없는 것이고

진짜 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좀 더 깊게, 좀 더 넓게 상황을 분석하고 협상의 여지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 앞마당을 만들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역의 부사님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정보를 얻다 보면 기회는 온다
• 단임의 목적은 사람들의 선호 기준, 그리고 그 선호의 이유를 파악하여 투자하는 것이다.
• 모든 강의에서 등장하는 말, 그래서 더 중요한 말 “잃지 않는 투자” “넓게 보고 많이 봐야 한다” “단지 vs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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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고 싶은 점]

• 신중한 성격(aka 우유부단…ㅠㅠ)으로 일상의 선택에서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투자는 더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이고 잘못되었을때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컸는데,

  조금이라도 더 빠른 결정을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멘토/동료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고의 선택만 고집하다가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는 실행해야 합니다. 고민하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위기임장/단지임장 마찬가지, 나중에 다시 봐야지~ 없다. 그 자리에서 복기하고 기록하자.

2주차가 지나고 나니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치는 감이 있었습니다…😥

생일인데도 밤까지 임보쓰고 강의 듣고… 꽃피는 봄의 주말마다 임장 다니고 있는데 매번 비바람이 치고, 우산을 써봤자 몸이 다 젖으면서 4만보씩 걷다보니 현타도 왔습니다.

본인도 힘드실텐데 항상 도움되는 자료 만들거나 찾아내서 공유해주시는 조장님, 뭐만 해도 잘했다 원래 처음은 힘들도 모른다 격려해주시는 조원분들 덕분에 좀 더 힘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마찬가지로 강의도 과제도 힘들고 업무도 가정도 힘드실텐데, 주변을 돌아보면서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기까지 하니 진심으로 위로 받았습니다. 월부세계에 들어오고 나서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 많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의 힘이 크다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혼자 가면 천천히 or 힘들게 or 겨우 가지만, 함께 가면 꾸준히 and 즐겁게 and 멀리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