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7기 2매물이최선이냐? 3억벌수있나? 마머미] 3주차 조모임 후기

 

이번 3주차 조모임도 알차고 배울 점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나 자신에게 칭찬 한 가지, 동료에게 고마운 점 한 가지'를 나누면서 시작했는데요, 저는 투자자 관점에서 처음 해보는 전임과 매임에 도전해보고, 실제로 매임 예약까지 잡은 제 자신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작지만 중요한 이 도전이 투자자로서의 벽을 넘게 해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분들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특히 생활권이나 단지 선호도 같은 실질적인 정보들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포인트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각자의 전임, 매임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는 과정이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구 지역을 자모님 강의로 듣게 되었는데, '공급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전략'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은 막연하게 “지방은 신축 84야!”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59 타입 준신축도 유심히 본다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사람들의 단지 선호도 흐름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중구 청라언덕은 공급이 많음에도 전세 물량이 거의 없고, 전세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온 건 아닐까 싶고, 투자 진입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편한세상 59타입의 경우 과거 투자금이 적게는 8천만원대, 대부분 1.3억~1.5억 정도였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정확한 투자금 산정은 어렵지만, 이 지역은 계속 관심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에요.

 

또, 임장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지는 단연 남구의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과 중구의 대센자였습니다. 특히 마이바흐를 봤던 대명센트럴은 단지의 인상 자체가 강렬했고, 남구는 투자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하는데 마이바흐가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찬스님이 말씀해주신 화성파크드림 59는 전세 고점이 3억8천인데 현재 3억5천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이런 곳이야말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단지가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비전보드를 함께 보며 서로의 목표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왜 투자하는가’에 대한 각자의 이유와 방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남은 기간 동안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다음 주에는 매임과 전임 사례를 바탕으로 결론을 써보고, ‘앞마당 1등 뽑기’도 제대로 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수도권 앞마당을 확장해보는 것을 목표로, 더 넓은 시야로 투자 전략을 세워보려 합니다.

한 주 한 주가 쌓일수록 투자자로서의 관점이 점점 또렷해지는 걸 느낍니다. 모두 함께 달려가서 각자의 첫 성공, 함께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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