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강의를 고민하다가 처음 듣게 되었는데 조모임은 더욱이 망설이게 되었어요.
니? 조장할라니? 질의서 답변 쓰는데 왠지 밀려오는 그 부담감 바로 아니요 답하고 겨우 조모임만 신청했어요.
근데 왜 한달 조모임 후기를 작성하냐면….. 이 조모임이 강의를 끝까지 듣게 했기에
다른 분들도 알고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작성합니다.
글 쓰는 실력이 없어서 누가 읽을지는 모르지만
부끄럽지만 저는 프로 교육 결재러로 많은 구독형 강의 결재가 전문입니다.
혼자 들어보겠다고 결재하고 날린 돈이 많다는 말이지요.
강의 결재할 때는 항상 의지에 불타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서 끝까지 완강은 항상 힘들었죠.
회사도 가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자모님 모두 같이 하기에는 부담스런 부린이라 부담스러운데
동네에서 만날 법한 우리 조원 여러분은 저에게 친숙한 동네 친구들 같았어요.
목적이 같으니 말도 통하고 강의까지 들어가며 내집마련을 한다고 유난이라는 말도 안들어도 되고
생각도 같으니 어려운 점도 공유하고 답을 몰라도 답을 같이 찾아주는 그분들이 있어서 완강을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월부강의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예상한거보다 강의가 길어서 독려해주는 조원들이 없다면 완강이 어렵습니다.
어려분~ 제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꼭 조모임 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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