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린입니다.
이제 슬슬 저만의 문구를 만들고 싶은데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이번 강의는 프메퍼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출,퇴근시 라디오방송 듣듯이 강의를 들었는데
교안을 보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는 난이도더라구요…
시간내서 강의 복습을 해야할 것같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난 후 들었던 생각은
임장&임보를 많이 쓰는 것도 좋지만
투자에 이어지게끔, 더 깊게, 목적을 갖고
움직여야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분위기임장 때도 그저 분위기를 느끼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 사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미리 조사하고, 가서 확인하고, 후에 정리하는
강의에서 얘기하는 “선호도”를 알아내기 위한
방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처음부터 끝까지 적용해야 할 것들 투성이었지만
모든 걸 적용하기는 어려워 이번에 적용할 것 위주로
강의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생활권 정리하기
이번에 지투반을 하면서 튜터님께도 배운 내용인데
분임을 하고 난 후, 생활권 정리! 끗! 이 아니라
“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하고
정리장표 또한 분임/단임/매임을 진행함에 따라
각각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손품 따로, 발품 따로, 각각의 임장 따로의 생활권 장표가 아닌
모든 것이 이어지고 촘촘해지도록, 더 뾰족해지도록
업데이트를 해야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는 랜드마크와 입지분석까지
별도의 칸을 할당하여 작성하라고 알려주셨는데
느낀점, 한줄 정리만 했던 방식에서 변화해야 됨을 느꼈습니다.
2. 단지임장에 대한 목적갖기
단지임장할 때 각 단지의 느낌, 주변만 보곤 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선호요소와의 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제가 하던 방식은 A단지, B단지, C단지 각각의 특징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면,
강의를 통해 배운 방식은 선호요소를 기준으로 A,B,C단지가
합쳐진 느낌이었습니다.
3. 가설검증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몇 번 교안을 보며 복습해도 솔직히 “해낼 수 있나?”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가설검증이라는 것이 있다곤 들었지만 월부학교 베테랑들만 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강의를 듣고난 후에도 여전히 고난이도 작업인 것같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들으며 가설검증을 하고 나면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다는 점과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정립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하나의 가설검증이라도 이번 기회에 장표에 넣어보겠습니다.
4. 매물임장의 벽 깨기
여전히 전화임장도, 매물임장도 벽이 있습니다.
쌩초보 시절처럼 전화임장 1번에 준비만 3시간씩 걸리는 건 아니지만
랜드마크를 본다는 것에 대한 매물임장의 벽을 갖고 있고
강의를 통해 여러번 들었지만 “투자자로서”
랜드마크 단지를 매물임장한 적은 없었기에
와닿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매물임장 때 랜드마크 단지를
“투자자로서” 보고 왜 랜드마크 단지를 꼭 매물임장해야 하는지,
느끼고 오겠습니다.
5. 5분위 시세표 활용방법
5분위 시세표를 작성하고 절대가별, 투자금별로 활용하여
더욱 면밀한 물건뽑기를 해야할 것같습니다.
마치며
마지막에 하셨던 말씀인
“끝까지 가보겠다는 마음”이 많이 옅어지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을 경계하고
계속 가야겠습니다.
댓글
사린님 솔직한 후기 감사합니다 안해본 것들에 대한 벽을 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이렇게 다짐을 적어놓은만큼 분명히 할 수 있을거예요 제가 온맘담아 응원드릴게요!! 옅어진 마음을 조금이나 진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랜드마크를 가지실 그날까지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