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3강 강의. 
그리고 초보 투자자인 내가 꼭 해야할 일에 대해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신 자모님 덕분에 앞으로의 나의 투자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방 투자의 핵심은 그 지역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는 사실 수성구를 예를 들면 범4만3을 제외하고 상동, 중동 등과 같은 곳은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이 부분은 전임, 매임을 하며 좀 더 구체화 시켜봐야겠다. 또한, 구축/외곽보다는 입지와 연식,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이나 단지 위주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한 후 투자를 진행해야함을 느꼈다. 이런 단지들은 공급물량이 과다한 상황에서도 실제로 가격 회복이 빨랐다.


이번달 대구 수성구를 임장하면서 주말을 통으로 시간을 비워야했고, 왔다갔다 차비며 식비며 강의비까지..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었다.  아낄 때와 아끼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던 것 같다. 투자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인풋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풋, 그 중에서도 변동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노력을 스스로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일단은 의심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월부에서 알려주는대로, 시키는대로 해봐야겠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성공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All i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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