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로드뷰로만 그 단지의 분위기 알 수 있을까?

지도와 로드뷰를 보고서는 그 단지의 가치를 알 수 없다.

더 좋은 입지의 단지가 덜 좋은 입지의 단지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있다.

왜일까? 컴퓨터에 앉아서는 알 수 없다. 직접 그 동네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단지 하나하나 임장하며 몸소 느껴봐야 한다.

분임과 단임을 성실하게 하자..!

지방에서 고평가된 동네에 빈 땅이 많다면?? 건설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너도 나도 공급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 것이다.

당장 3년간의 공급이 없더라도 고평가 + 빈땅이 많은 동네라면 금세 역전세를 대비해야 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동네에 내가 꼭 살아야 한다면?? 매매/전세 중 어떤 것으로 거주할까?? 

내가 매매 후 실거주를 한다면 공급 물량이 쏟아질 때 전세가의 하락으로 인해 매매가 하락을 생각하고 버티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

전세입자라면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 이때 역전세 때문에 오히려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본다면 전세로 거주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의 공급도 중요하지만 현재 동네의 가치 수준과 빈 땅도 자세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