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임장은, 오전 교육 일정이 없는 날이라 아침부터 조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을거라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부터 막둥이가 미열이 있더니, 결국 토요일 새벽에 38도가 넘었다.
거의 뜬눈으로 날을 새고, 임장을 시작하는 조원들에게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리고 부랴부랴 소아과를 다녀왔다.
다들 임장하느라 바쁠텐데 걱정해주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했다.
오늘 온라인 조모임에서 단임 다녀온 얘기도 듣고 단지분석에서 팁도 알려주셔서 아쉬운 마음을 좀 덜었다.
마지막 토크주제로, 다들 조장님과 조원들에게 서로 감사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혼자라면 어려웠을 이 스케줄을 조원들 덕분에 해 내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조모임 참여인증샷도 꽃가루님이 찰떡으로 만들어주셨다. ㅋㅋ
이제 4주차 마지막 강의도 올라왔는데, 곧 실준반이 끝나는게 믿기지 않고, 조원들이랑 헤어지는게 너무나 아쉬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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