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비니입니다.
3주차 조모임은 단지임장까지 완료하고,
조모임을 해서인지 서로 끈끈한 동지애도 느껴지고,
그 지역에 대해서 서로 나눌 얘기가 많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조모임이 시작되면서 단지임장 했을때의 얘기들로 가득했는데요.
유독 주말마다 비가 많이 와서
분위기임장 할 때 우산을 들고 비바람에 맞서서 겨우 마쳤던 기억이 있었는데,
또 단지임장 할때도 비가 많이 내려서
옷이 다 젖고, 신발이 다 젖고 너무 힘들게 임장을 했었습니다.
만약 혼자 임장을 했더라면 중간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겠지만
우리 68조 동료들이 함께 있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본 단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지들을 얘기했을 때
선호하는 단지들이 겹치기도 하고,
각자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생활권의 단지들이 있었다고 의견을 나눠주셔서
미쳐 내가 보지 못한 단지들의 장점과 단점들이 있었구나
이래서 같이 임장을 하고 조모임을 하는게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감사한 분들에 대한 얘기를 나눠주셨는데요.
우리 조원분들 모두 좋은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특히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신
너무 열심히 잘 하고 계신 장흥댁 마미님
교대근무를 하시면서도 일 끝나고 바로 임장에 참여해주신 따앙콩버터님
첫 임장이라고 하시지만 체력도 좋으시고 참여도 잘해주셔서 배울점이 참 많았습니다.
임장도 잘 이끌어 주시고 처음이신 분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레인2님
저보다 선배님이시지만 체력이 더 좋으시고 임장할때 길도 잘 찾으시고 알려주신
네이비게이션 cenfun님
무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임장하러 오신 마음님
그 의지력이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 같이 임장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행복한색님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면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따뜻했던 3주차 조모임을 마무리 하면서
정말 좋으신 분들과 함께하게 되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한달 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68조 마지막주까지 화이팅하면서 함께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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