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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코크드림님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곳 골라내는 단지임장과 단지분석
솔직히 단지임장을 지역구내 모든 단지를 다 돈다는 조장님의 말씀을 듣고 뜨악 했다. 90개 이상이나 되는 단지를 다 돌 수 있을까?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 내가 할 수 있을까? 그 의문은 나만 가지고 있는 의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코크드림님이 시작과 함께 왜 단지임장과 단지분석을 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해 주셨다.
내 손과 발로 밟으며 정리했을 때 가치와 가격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 그래서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실패하지 않고 더 좋은 투자를 위해 우리가 힘들고 어렵지만 단지임장과 단지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단임루트 그릴 엄두도 못내고 조장님이 그려주신 단임루트로 단임을 시작했다. 단임을 하면서 사전 루트 그리는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세하게 짜 주신 루트로 효율적으로 다니며 다시 한번 깨달았다. 강의에서 카카오맵에는 정문과 후문이 표시 되지 않는다는 것 네이버 지도에는 정문, 후문, 쪽문등이 표시 된다는 꿀팁을 얻으며 다음 단임부터 직접 루트를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임장은 처음이라 무엇을 보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단지 체크리스트를 보며 열심히 한단지 한단지 체크한다고 했는데 다녀와서 강의를 들으니 어설프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임장은 사람들이 그 단지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고 선호단지에 투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잘 파악해야 했다. 단지내부의 변할수 있는 요소들 보다는 단지 외부의 쉽게 변하지 않는 교통 학군 환경을 더 신경써야 했었는데 단지 내부 요소 체크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정작 학교까지의 거리, 역까지의 거리는 확인이 미흡했다.
조장님이 주신 팁으로 생활권 단지들을 돌고 나서 우선순위를 먹였는데 하면서 어떨 때는 조원들의 의견이 비슷하게 때로는 다르게 나왔다. 왜 그렇게 먹였는지를 들으며 여러 다른 의견을 수렴해 볼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선호도 순위를 먹이고 아실 단지비교를 통해 어느 단지가 더 선호도가 높은지를 조원님들과 파악하며 내가 생각한 선호도와 다를 때 왜 저 단지가 더 높지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선 단임 후 강의를 들으니 왜 그런지를 알게 되었다. 단지임장은 결국 선호도 우선순위를 도출해 내기 위한 과정이고 그걸 내 발로 직접 걸으며 내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1일차 단임을 아침 9시에 밤 9시까지 하며 여러번 멈출뻔 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같이했던 조원님들이 계셨기 때문이었다. 코크드림님의 혼자가면 멈추지만 함께 하면 빨리 멀리 갈수 있다는 말씀이 더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은 아마도 내가 먼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좋은 강의를 들으며 단지분석을 차근차근 하나라도 더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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