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주차라니 믿기지 않네요..

서로 막 인사를 나누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주차라뇨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그동안 매주 조원분들과 아침 인사하고, 원씽하고, 조모임하고 얘기 나누던 게 일상이었는데 헤어진다 생각하니 아쉽네요ㅠ 본업도 바쁜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조원분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무엇보다 어떻게든 끝까지 해내시던 모습 절대 잊지 못해요. 좋은 자극이 되어 저도 의지를 다지며 과제를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다 함께 임장하며 수다 떨던 시간이 가장 즐거웠어요. 입담 좋은 불꽃님과 나나공님의 케미를 지켜보는 것도 즐거웠고, 도란도란 애기 얘기 남편 얘기 나눴던 횬짱님 리치님, 배우고 싶은 임보의 신 고양이님, 부부월부인이었던 죠습니다님, 매번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시던 유자청님, 제 0호기 얘기에 위로해 주시던 와룡님, 한 달 내내 제 투자 코치였던 조장님ㅎㅎ 조원 분들 덕에 행복했는데, 글재주가 없어 제 마음이 다 안 담기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루!!!

개인적으로 마지막 단임을 다 못 끝내고 먼저 집에 갔던 게 제일 아쉽네요ㅠ 저두 뒤풀이 가고 싶었는데..!!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니까 또 만날거라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번 4주차까지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보겠습니당. 5월에는 서투기초 들으면서 수지 앞마당 만들고, 6월에는 열중 들으면서 부산 해운대, 7월은 대구 수성구 앞마당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우리 조원들 모두 오래 오래 투자하면서 멀리갑시다!! 지금 가지고 계신 목표들 이루시길 응원할게요!!